10주년 특집 10대 맛의 달인 1부
2005년 4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생활의 달인>.
전국 방방곡곡 숨어 있는 진정한 생활의 달인들과 울고 웃은 지도 10년. 그동안 찾은 달인들만 2,632명!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자영업의 교과서’ 라고 불리며 자영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맛의 달인들은 총 836명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10대 맛의 달인> 특집. 오로지 최고의 맛을 향해 평생을 바친 달인 중의 달인을 찾아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맛의 달인’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닌 제작진과 맛 검증단.
한 달간의 여정 끝에 그 영광의 자리에 오른 10인을 공개합니다.
112315 생활의 달인
영상링크▶ http://goo.gl/WLwD2R
SBS ‘생활의 달인’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달인의 길을 걸어온 8000명의 소소한 이웃을 소개하며 안방극장을 잔잔하게 적셨던 이 프로그램의 롱런은 ‘착한’ 방송의 진가를 입증한 것이었습니다.
23일 오후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10주년 특집을 마련하고 그동안 방송된 달인 중 ‘맛의 달인’들을 특별히 꾸려진 검증단이 다시 찾아가는 ‘방문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마치 ‘생활의 달인’ 10년의 기록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같았습니다. 검증단이 스튜디오 대결에 참석하기 위한 후보 10인을 추려내고자 한 달여 발품을 팔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과정이 전파를 탔기 때문.
음식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짬뽕, 호떡, 떡볶이, 냉면, 만두 등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음식 비법과 ‘먹방(먹는 방송)’이 나와 잘 차려놓은 잔칫상 같았습니다. 워낙 오랜 시간 내공을 다진 달인들 앞에서 검증단인 황교익, 유방녕 등 내로라하는 요리계 인사들도 존경심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김구라와 박미선이 진행 실력을 더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미식가를 자처한 두 사람은 먹는 영상이 나오는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거나 그 음식에 대한 주위 평가를 첨언하며 달인의 솜씨가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했습니다. 타 방송에서는 늘 따갑게 지적하는 콘셉트의 김구라마저도 이날 하루는 이미지를 내려놓고 달인을 향해 솔직한 칭찬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생활의 달인’은 이처럼 출연진마저도 겸손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아우라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하게 짚어주는 ‘착한’ 콘셉트에서부터 나온 것이었습니다. 또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10년을 꾸준히 달려온 성실함에도 있었습니다.
10주년 특집은 2회 방송분으로 나뉘어 오는 30일 또 전파를 탄다. 이날은 최종 10인으로 추린 ‘맛의 달인’ 중 대결로 최고를 뽑고 비법을 공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원조 ‘착한’ 방송으로서 우리 이웃의 땀과 눈물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112315 생활의 달인
영상링크▶ http://goo.gl/WLwD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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