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혁수 썸 고백에 올가미 아버지가 당황했습니다.
권혁수는 11월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아버지의 집착과 사생활 침해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권혁수는 실시간으로 문자 폭탄을 보내고 택배를 뜯어보는 것은 기본, 결혼 상대까지 이미 정해놓고
사랑이라고 우기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권혁수는 "아버지가 방에 노크도 안 하고 그냥 들어온다.
아들과 아버지는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한다. 문을 잠그면 아버지가 베란다로 들어온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112315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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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아버지는 "아들이 잘 자고 있나 궁금했다. 난 아들이 들어오기 전까진 잠을 안 잔다.
아들이 잘 지냈는지 알고 싶다. 내가 원하는 건 그냥 촬영은 잘 했는지 몇마디면 된다"고 아들의 관심을 원했습니다.
이영자는 권혁수 아버지에게 아들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아들 권혁수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아버지는 "아직 없다"고 말했지만 이내 썸 타는 여자가 있다는
권혁수의 말에 당황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지 않고 권혁수 아버지는 "정인이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 권혁수보다
그 여자가 훨씬 낫다"고 결혼마저 자신이 원하는 여자와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혁수는 "집이 어렵게 살았다. 아버지가 취미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내게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아버지가 취미도 갖고 여생을 어떻게 채울지 생각했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사랑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난 남편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것보다는 넘치는 것이 더 낫다.
그래서 고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결혼해서 분가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정권마저 아버지에게 있으니 큰 고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권혁수의 올가미 아버지 사연은 총 141표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영미가 어머니 연애간섭에 반발했습니다.
안영미는 11월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연애에
시시콜콜 간섭하는 어머니에게 "난 아이가 아니다. 서른 셋이다. 아이를 만들 나이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안영미 어머니는 "딸 남자친구는 잘생기고 키도 커야 한다. 지금 남자친구는 마음에 든다. 90점이다.
남자친구가 맏이라서 걱정은 된다"고 화답했습니다.
안영미는 "주변에서 어머니가 날 자꾸 희망고문을 했다. 서른살에 시집 보낸다더니 서른 셋에 보낸다고 말을 바꿨다.
이제 남자친구도 생겼고 서른 셋인데 이젠 서른 다섯에 시집을 보내겠다고 하더라"며 "확답을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윤이 셋째 출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박지윤은 11월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요즘 유일한 고민은 셋째 출산이다. 난 너무 갖고 싶은데 남편이 반대를 한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넌 낳으면 끝이지만 키우는 내 생각도 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찬우가 "출산이 재밌나봐요?"라고 묻자 박지윤은 "난 너무 좋다. 스펙타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자랑에는 MC 이영자, 핑크빛 연애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
‘SNL코리아’에 출연 중인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사연자로 등장한 가운데 송은이 김숙 권진영 이현우 김정민 박지윤 등
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250회에 걸쳐
총 1,047명의 일반인 고민 주인공들의 다양한 고민을 다룬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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