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이 신흥 브레인으로 떠올랐습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66회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를 찾은 예은(원더걸스),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혜이니, 김정훈,
강남의 학생 체험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한 이준석은
“하버드대를 졸업했다”며 자신을 우러러보는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에 쑥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곧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시험 성적이 어떻게 됐느냐”는
샘 해밍턴의 질문에 “1600점 만점에 1440점을 받았다”고 대답,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10201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영상링크▶ http://goo.gl/UZV8HX
“어쨌든 ‘하버드생 대단하네’ 또는 ‘하버드도 별거 아니네’ 중 하나의 반응일 것”이라며
부담감을 내비친 이준석은 “13년 만에 학교에 와본다”며 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고,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겸손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이준석은 “지인들은 김정훈과의 수학 대결에서 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더라”고
고백해 불꽃 튀기는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이준석은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유창하게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중국어에 자신감을 보인 혜이니도 “엄청 잘해”라며 이준석의 중국어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이준석은 “미국 유학시절 3년 동안 중국어를 했다”며 “최근에는 중국어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단어는 외우기 귀찮아서 잘 안 외우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면 답답해서 미친다.
중국어고 영어고 내 뜻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한다”라고 그 비결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준석은 말레이시아에서 1년 동안 거주해 말레이시아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4개국어를 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10201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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