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에 한국 유도 영웅들이 총출동했습니다.
20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 첫 시합을 앞둔 예체능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시합에 앞서 이원희 코치는 멤버들과 대련할 유도 영웅들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인 전기영이 먼저 등장했고, 멤버들은 전설의 등장에 환호를 질렀습니다.
전기영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3연패하고,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딸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102015 우리동네 예체능 - 유도 남자 영웅들과의 만남 & 첫대결
영상링크▶ http://goo.gl/wiOIfP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장성호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예체능팀 중계에 합류했습니다.
이날 전기영과 장성호는 예체능팀과 대련을 펼쳤고,
이원희 코치는 "이분들이 상대 배려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으시기 때문에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가 전국 최고의 유도 명문
'보성중학교 유도부'와 첫 공식대결에 나섰다.
이날 에이스 이종현이 가장 먼저 나섰지만 엎어치기로 패하면서 우리동네 유도부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고세원에 이어 이훈까지 내리 지면서 우리동네 유도부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한명만 더 지면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상황.
하지만 이재윤이 나서 멋진 한판승으로 1승을 거뒀습니다. 이재윤과 함께 경기를 치룬 학생은
"정말 빨랐다"고 감탄했고 이재윤은 "처음에 멱살을 잡혔을 때 그대로 지는 줄 알았는데 코치님이
'그대로 가야지'라고 하는 말이 들렸다"고 포기하지 않은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102015 우리동네 예체능 - 유도 남자 영웅들과의 만남 & 첫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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