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10회
제인의 따귀를 때린 이유로 차영은 선경에게 갖은 모욕을 당하고 제인은 선경에게 차영이 자꾸 자신을 바닥으로 끌어내린다며 운다. 기현은 회식자리에 온다던 차영이 오지 않자 사무실로 오고 제인과 심상치 않은 일이 있은 듯 한 차영의 표정을 보고 이상하게도 가슴이 아프고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한편 도엽은 술집에서 선경 생각은 안하고 철없이 구는 현태의 멱살을 잡고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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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통보를 받은 차영은 선경을 찾아가고 해고를 철회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선경이 던진 찻잔파편에 손등을 베인다. 이 광경을 목격한 현웅은 백화점에 차영의 친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영의 해고이유를 선경에게 알려달라고 말한다. 기현은 차영의 손등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밴드를 붙여주고 마음 아파한다. 한편 제인은 차영의 컴퓨터에서 식품관 매출 분석 보고서를 훔치고, 제인이 차영의 식품관 매출 분석 자료를 훔친줄도 모르고 선경은 회의 자료로 쓴다.
자신의 해고가 철회되지 않자 차영은 현웅의 제안대로 조여사의 간병인을 하기로 결심하고 현웅에게 복직을 도와달라고 제안한다. 기현은 선경에게 차영의 해고를 재고해 달라고 부탁하고 차영은 제인이 자신의 보고서를 훔친 것을 알게 되자 제인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고 기현은 둘의 대화를 듣게 된다. 한편 기현은 차영의 집을 찾아가고 차영은 자신을 위로하는 기현을 매몰차게 대한다.
이회장은 차영을 양녀로 데리고 올 생각을 하고 혜정의 생일초대에서 선경과 도엽의 서로를 향한 감정은 점점 애틋해져만 간다. 한편 혜정의 집에서 돌아온 선경의 가족은 조여사의 간병인으로 온 사람이 차영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선경은 차영의 따귀를 후려치는데….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
'천국의 눈물' 홍아름과 윤서가 첨예한 대립각을 펼치며 살벌한 '딸들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 9회에서 극중 윤차영(홍아름 분)은 자신을 데리러 온 이기현(서준영 분)과 달달한 시간을 보낸 후 사무실로 돌아왔다가 이기현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왔던 진제인(윤서 분)과 삼자대면하게 됐던 상황. 진제인이 "천박하게 알짱거리지 마. 역겨우니까"라며 모진 독설을 내뱉자 "너, 그 열등감 넘치는 표정,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경멸하는 표정을 지으며 뒤돌아섰습니다.
윤차영의 당당함에 부들부들 떨던 진제인은 윤차영의 등 뒤에서 "내가 곧 알게 해줄 테니까. 니 처지가 어떤 건지 정확히!"라는 말과 함께 서슬 퍼런 눈빛을 보냈습니다. 어릴 적 악연으로 엮인 윤차영이 자신이 사랑하는 이기현과 자꾸만 얽히게 되는 상황이 불쾌했던 것.
이후 진제인은 백화점 VIP 초청 행사에서 윤차영을 향한 비열한 계략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행사에 맞는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자리였지만 윤차영에게는 드레스를 입고 오라는 거짓 정보를 줬던 것. 아무것도 모른 채 화려한 레드컬러 롱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난 윤차영은 황당한 표정을 짓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고 진제인의 음모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욱이 이때 행사장으로 들어온 유선경(박지영 분)은 윤차영의 기막힌 자태에 노여움을 드러내며 물세례를 퍼부었고, 윤차영은 결국 행사장 입실금지까지 당하게 됐습니다.
자신을 자책하며 사무실로 돌아가던 윤차영은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자신의 이름이 박혀진 유니폼을 발견, 진제인이 꾸민 모략이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던 상태. 하지만 행사가 끝나고 사무실로 복귀한 팀원들이 자초지종을 묻자 윤차영은 아무렇지 않은 듯 자신의 실수라며 웃어 넘겨 오히려 진제인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기현을 비롯해 팀원들과 회식 자리에 가던 진제인은 사무실로 돌아와 윤차영과 맞대면 한 채 독설을 던지며 윤차영을 자극했습니다.
이어 윤차영이 자신의 유니폼을 진제인 앞에 내던지며 자신에게 망신을 준 이유를 물었던 것. 내 걸 지키기 위해 더한 짓도 할 수 있다는 진제인에게 윤차영은 "모전여전 너희 엄마처럼 너도 내가 두렵고 무서운 거냐고?"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에 흥분한 진제인이 윤차영에게 따귀를 날리자 윤차영은 서늘한 미소로 "넌 니가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난 날 지키기 위해서 싸워!"라는 말과 함께 진제인의 뺨을 때리며 대응했습니다. 그러나 윤차영이 진제인에게 손찌검을 날리는 순간, 유선경이 그 모습을 목격했던 것. 죽일 듯이 노려보는 유선경과 놀란 윤차영의 표정이 담기면서 세 사람의 점입가경 극렬한 대립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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