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76회
딸을 찾겠다고 마음먹은 세란 때문에 불안한 주나는 복희에게 찾아가 얘기를 털어놓고 조언을 듣게 된다.
한편 자신이 엄마가 아님을 눈치챈 현수 때문에 불안한 순정은 결국 현수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110314 청담동 스캔들 제76회 #1
영상링크▶ http://goo.gl/OgQBZd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순정이 현수에게 친모가 아니라고 고백했습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73회에서는 자신이 순정(이상숙 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혈액형과 순정의 혈액형이 절대 모녀사이가 될 수 없는 혈액형임을 알게 된 현수는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순정 역시 현수가 자신이 친모가 아님을 알게 된 것만 같아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수는 이날 순정을 찾아와 "엄마에게 할 말이 있어서 왔다"라며 "엄마가 내 엄마가 아니라고 하면 엄마가 싫어질 것 같냐고 누가 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수는 이어 "갑자기 정 떨어지고 남처럼 느껴질 것 같냐고 물었는데 내 대답은 아니었다. 그래도 달라질 건 없다는 거였다. 나는 누가 뭐래도 엄마의 딸이고 하늘이 두 쪽 나도 엄마는 내 엄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다 덮으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래도 궁금해졌다"라며 "나 누구야? 이야기 해줘"라고 했다. 순정은 "네 피가 뭐든 내 피가 뭐든 너는 내 딸이다"라며 확답을 피했다. 하지만 현수는 정확한 대답을 종용했습니다.
고민하던 순정은 결국 현수에게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순정은 "정말로 죽을 때까지 몰랐으면 했다"라며 "사실 현수 너 내가 낳은 딸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짐작을 하던 내용이지만 순정에게 직접 그 말을 듣자 현수는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110314 청담동 스캔들 제76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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