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월요일

141102 드라마 페스티벌 형영당 일기 다시보기, 이희진 한복 자태 - 임주환 남동생 금지된 사랑

드라마 페스티벌 형영당 일기

좌포청 종사관인 철주는 독살된 젊은 남자의 시신을 수사한다. 하지만 범인은 이내 자수하고, 그는 죽은 상연의 동생인 홍연으로 밝혀진다. 홍연은 어렸을 때부터 상연이 자신을 학대했기에 복수한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탐문수사를 하기 위해 상연의 아내 회정을 만난 철주는 형제가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형영당(馨’榮堂)’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발견된 한 권의 일기! 철주는 그 일기 속에 숨겨진 홍연과 상연, 그리고 두 남자 사이에 선 회정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110214 드라마 페스티벌 - 형영당 일기 1/2
영상링크▶ http://goo.gl/4c0OPB

 

이철주(배우 : 이재윤

김상연(배우 : 임주환)

김홍연(배우 : 이원근)

민회정(배우 : 손은서)

'형영당일기' 배우 이희진이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일 밤 12시5분 방송된 MBC 드라마 '형영당일기'에 추심 역으로 출연한 이희진의 한복 맵시가 눈길을 끄네요.

극중 이희진은 곱게 땋아 올린 가체와 화려한 한복 맵시로 동양미를 뽐내며 이전 현대물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형영당 일기'는 미스터리 추리 단막극으로 쇠락한 기방에서 독살된 채 발견된 양반집 자제 김상연(임주환 분)의 시신이 형영당(꽃향기를 맡는 곳)에서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습니다.

추심은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숨길 수밖에 없는 기생으로 이희진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추심을 연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MBC 드라마 페스티벌 '형영당일기' 임주환(김상연 역)이 남동생을 향한 금지된 사랑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죽음, 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일 방송된 '형영당일기'는 좌포청 수사관이 독살된 채 발견된 젊은 남자의 시신을 수사하던 중 '형영당'이라는 놀이터에서 그 남자의 일기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밝혀지는 진실을 담아낸 1부작 단막극.

'형영당일기'에서 임주환은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이복 남동생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우애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그 마음을 숨긴 채 손은서(민회정 역)와 혼인을 맺지만 그 후에도 부인에게 정을 주지 못 하고 방황하는데 ..

그러던 중 동생과 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들키게 되고 이에 손은서가 복수를 위해 이원근(김홍연 역)을 유혹하게 됩니다. 그러나 임주환은 둘 사이의 관계를 알고도 동생을 위해 없던 일로 눈을 감아주기도 했고 ..

결국 임주환은 이원근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자 독초를 탄 술상을 가져오자, 그에게 처음으로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한 뒤 따라 둔 독술을 마시며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11개월 만에 안방 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임주환은 금지된 사랑과 그로 인해 비국적인 죽음에 이르는 '김상연'의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110214 드라마 페스티벌 - 형영당 일기 1/2
영상링크▶ http://goo.gl/4c0O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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