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듀엣가요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습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린, 켄, 산들, 데프콘, 정준영, 스테파니가 등장해 파트너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산들은 싱글맘 조선영을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조선영은 이민 갔다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상황.
산들은 "조선영 누나의 이야기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처진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듀엣가요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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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조선영의 인생을
노래 가사에 실은 노래는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했고 산들은 여러 무대에서
인정받은 가창력으로 조선영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지원사격했습니다.
특히 산들은 조선영이 음이탈 후 긴장하자 그 모습을 보며 걱정했고,
더욱 더 열창하며 조선영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후 노래가 끝날 때까지 계속 눈을 마주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노래가 끝난 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은
"산들이 뮤엣무대의 정석을 보여줬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같았다"
"정말 멋졌다"고 찬사했습니다. 만 24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든 프로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에게 더한 감동을 선사했고,
두 사람은 410표로 우승하며 또 한 번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듀엣가요제' 정준영의 오글 멘트로 현장이 초토화됐습니다.
정준영은 '듀엣가요제'에서 한 여성 래퍼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이 여성 래퍼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자주 입어요? 핑크색 스웨터?"라고 멘트를 던졌고,
이를 지켜보던 많은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정준영은 "예전에 핑크색 옷을 입은 분이랑 '듀엣가요제' 파트너를 했었다"며
"이게 웬 운명의 장난인가"라고 놀라워했습니다.
핑크빛 기류는 데프콘과 산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듀엣봉을 내민 것은 정준영 뿐이었고, 정준영은 이 여성 래퍼와 듀엣 파트너가 됐습니다.
빅스 켄과 최상엽 출연자가 1위 자리에 앉았습니다.
'듀엣가요제'에서는 빅스 켄과 최상엽 출연자의 무대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다시 보고 싶은 듀엣팀으로 빅스 켄과 최상엽이 출연했고,
켄은 "그리워하면 그래서 오늘 나왔지"라며 노래를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성시경은 최상엽 출연진에 "처음 켄이 상엽 씨를 찾아갔을 때 표정이 떨떠름했다"고 물었고,
최상엽은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 고기도 먹었다"며 자랑했습니다.
또 백지영은 켄 팀에 "지난주 안타깝게 2점 차로 우승을 놓쳤다.
2점 정도면 실수로 안 눌렀을 수도 있는 표 차이다. 오늘 우승에 욕심이 나냐"고 물었고,
최상엽은 "좀 더 격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첫 무대를 마친 스테파니에 이어 켄과 최상엽이 두 번째 무대를 꾸몄고,
감미로운 화음으로 '빗속에서'를 열창해 감탄케 했습니다.
이에 켄 팀은 404표를 받아 스테파니 팀을 제치고 1위 자리에 등극했고,
켄은 "1위 자리에 앉아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성시경은 최상엽 출연진에 "아직도 신보라가 좋냐"고 물었고,
최상엽은 "아직도 좋다"고 답해 신보라와 즉석 듀엣을 결성해 입을 맞췄습니다..
특히 신보라는 최상엽에 "상엽 씨는 앞머리를 까는 게 더 멋있다"며
사심 가득한 말을 전했습니다.
듀엣가요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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