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객주 21화 줄거리
북관대로의 진실을 알게 된 봉삼은 신석주에 분노한다.
이에 신석주는 봉삼에게 개성 천가객주를 내놓고 북관대로를
계속 막아두자는 흥정을 걸고, 봉삼은 물론 송파마방 식솔들까지 유혹에 흔들리는데...
한편, 봉삼이 고민하는 동안 길소개는 원산객주들에게 신석주의 밀명을 전하고,
원산을 다시 찾은 봉삼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치는데...
120315 장사의 신 객주 2015 제21회
영상링크▶ http://goo.gl/03NxA7
애교 넘치는 귀요미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는 꽃선비의 재등장!
쉬는 시간에도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매월입니다~^^
'장사의 신' 김민정이 장혁에게 버림받았습니다.
3일 밤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하 '장사의 신', 극본 정성희 연출 김종선) 21회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무녀 매월(김민정)은 천봉삼(장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천봉삼이 있어야 무녀로
타고난 자신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을 설명하며, 마음을 돌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천봉삼은 "이러지 말거라. 네가 계속 이러면 내 너를 또 보러올 수가 없어"라며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의 아내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조소사(한채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심한 매월은 뒤돌아서는 천봉삼을 붙잡아 끌어안았습니다.
그는 "가지 말아라. 왜 그 여자는 되고 나는 안되는데. 나는 당신 아니면 안된다. 운명은 의지로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 여자는 대행수 부인이다. 당신 곁에 둘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마침 방문을 열고 들어오던 조소사는 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놀란 천봉삼은 매월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연적 조소사와의 경쟁에서
또다시 패배한 매월은 눈물을 흘리며 이를 지켜봤습니다.
매월(김민정)이 길소개(유오성)에게 천봉삼(장혁)을 밟을 방법을 귀띔했습니다.
장사의 신 21회에서는 천봉삼을 밟기 위해 눈에 불을 켠 길소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길소개는 매월을 찾아 "봉삼이하고 나하고의 싸움이 길어질 것 같아.
놈이 풍등령을 먹어버렸으니"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매월은 "대신 형은 대행수(신석주/이덕화)를 등에 업었잖아. 나쁠 거 없지"라고 위로했지만,
길소개는 "그 중요한 북관대로를 그리 어이없이 뺐기나! 에이. 신석주도 늙었어"라고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매월은 "형하고 내가 같은 물화를 놓고 싸워. 누가 이겨?"라고 물었고,
길소개는 "밑천 두둑한 너. 또 오래 버틸만한 주머니를 가진 너"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매월은 "그래. 끝까지 버티는 놈이 살아남는 거 맞아.
그래서 큰 전방이 시장에 들어와 싼값에 물화를 팔기 시작하면 작은 전방들이 다 망해
나자빠지는 거잖아"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풍등령 뚫린 건 다른 방법으로 막아야 해.
천봉삼이 장삿길을 막아. 돈질을 해. 돈질. 조선 최고의 부자가 대행수잖아.
그 돈으로 돈질을 하란 말이야"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월은 "천봉삼을 꽉 밟아줘"라고 당부했고,
길소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에 천봉삼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0315 장사의 신 객주 2015 제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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