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26화 줄거리
시신 주변을 지나던 이성계 일파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이성계를
공격하는 시신의 목에 칼을 겨눈다.
이성계를 공격하려던 그 자는 결국 스스로 자결한다.
한편 방원은 그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순군부로 시신을 찾으려 향하고,
그 자의 몸 안에서 이름 모를 조직의 문양을 발견하는데...
122915 육룡이 나르샤 제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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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이 속한 비밀단체 무명의 존재가 ‘육룡이 나르샤’ 26회에서 수면위로 드러나며 극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6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무명이란 존재를 기억했습니다. 길선미(박혁권 분)과 적룡(한상진 분)은 ‘그분’의 뜻에 따라 이성계(천호진 분)와 조민수
(최종환 분)의 대립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그분’은 이성계와 조민수의 운을 시험해보겠다며 둘 중 살아남는 쪽을
암살할 자객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자객이 결국 암살에 실패하며 배후의 비밀조직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은 그 자객의 시신을 하륜(조희봉 분)이 살피는 것을 목격
하륜을 배후로 의심하다가 이내 하륜을 통해 이인겸(최종원 분)이 죽기 전까지 쫓아온 비밀조직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륜은 그 조직이 결정적 순간 결정적 정보로 이인겸에게 권력을 쥐어줬음을 알리며 문양을 보여줬고,
이방원은 과거 가별초에 숨어든 첩자가 지닌 문서의 문양을 알아봤다. 분이 역시 과거 모친이 납치된 조직에
그려져 있던 문양을 알아봤습니다. 이내 문양을 알아본 이방지(땅새/변요한 분)는 “어린 시절, 어떤 조직에게
어머니가 납치당했다. 아직까지 어머니 행방도 그 조직이 뭔지도 모른다. 이건 그 조직의 문양이고,
잊지 않기 위해 칼에 새겼다. 길선미가 같은 편인지는 모르겠다. 어린 시절 길선미가 노국공주를 너희 어머니가
죽였다. 고려의 죄인이다. 그러니 찾지 마라고 했다”고 과거사를 말했습니다.
이방지의 말에서 정도전은 “오랫동안 믿지 않았다. 을사년 노국공주가 난산 끝에 운명하자 공민왕은 사고가
아니라 배후에 무명이란 조직이 있다 하셨다. 무명을 찾겠다며 궁인들을 쥐 잡듯 잡다가 연향이란 궁녀가 자결했다.
연향이 정말 너희 어머니라면 자결한 게 아니라 궁을 빠져나간 걸 거다”며 무명이란 조직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무명이란 조직이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이날 방송말미 ‘그분’은 또 계략을 꾸몄습니다.
정도전이 개혁을 꼭 함께 하려는 정몽주(김의성 분)를 비밀동굴로 유인 불시에 정도전의 신조선 건국 계획이
들통 나게 한 것. 비밀조직 무명에 의해 정도전과 정몽주의 갈등이 불거지며 조직의 정체와 개혁의 향방에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오래 전부터 보이지 않는 손으로 고려를 움직여 온 비밀단체 무명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그들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지, 이방지와 분이는 과거 납치된 모친을 찾을 수 있을지,
정도전과 정몽주는 또 어떤 갈등을 펼칠지 극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졌습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땅새 분이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22915 육룡이 나르샤 제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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