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박수홍이 아내 박수애와 약쑥 찜질을 하다 낭패를 맛봤습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 녹화에서
개그맨 박수홍과 탈북 미녀 박수애는 강화도의 명물인 사자발 약쑥 채취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몸이 쑤시거나 아플 때 생 약쑥을 뜨거운 방에 깔고
찜질하면 개운해진다"라던 농장 주인의 말을 떠올렸고, 전기장판에 쑥을 깔고 찜질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49회 6/5
영상링크▶ http://goo.gl/7sb6Wc
약쑥 위에 누운 박수홍 박수애 부부는 "향도 좋고 피곤이 풀리는 것 같다"라며
약쑥 찜질에 금방 매료됐습니다. 하지만 찜질을 즐기며 무르익었던 분위기는 박수홍이
갑작스레 가려움을 호소하면서부터 깨지고 말았습니다.
몸이 가려워진 이유를 찾던 박수홍은 이상한 벌레가 있음을 알게 됐고,
그것이 다름 아닌 진드기라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계속해서 진드기가 발견되자 신혼집에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결국 부부는 약쑥 찜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농장에서 가져온 약쑥을 제대로 씻거나 털지 않고 바로 전기장판 위에 깔아두었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으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방금 가져온 약쑥에 눕는 건 산에서 그냥 눕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허탈한
미소를 지어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 박수애 부부의 약쑥 찜질 체험 에피소드는 5일 밤 11시,
TV조선 '남남북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49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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