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인아시아> 이번 주는...
또 하나의 가족
story 며느리도 사위도 다 같은 자식입니다
101414 러브 인 아시아 - 또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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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마을 제1호 외국인 며느리 타인 씨 24時
매화마을 외국인 며느리 1호 베트남댁 타인 씨(24)는 24시간을 바쁘게 산다.
농사짓는 남편 상수 씨(37)를 도와 농사일도 척척!
집안 살림도 미루는 법이 없이 깔끔하게 해낸다.
시간 틈틈이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요리도 게을리 하지 않은 일등 며느리 타인 씨.
시부모님은 이런 야무진 며느리를 딸처럼 아끼고 예뻐해 준다.
늘 사랑받으며 매화마을 최고 며느리가 된 타인 씨-
마냥 행복하게만 보이는 타인 씨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으니
바로 작년에 죽은 하나뿐인 오빠를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이다.
■ 오빠가 죽은 후, 달라진 것들
3년 만에 찾은 고향 베트남에 왔다.
생계를 책임지던 오빠가 죽은 후, 가족들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에, 삶의 의욕을 잃은 어머니, 오빠를 잊지 못해 매주 가족을 찾아오는 오빠의 여자친구까지...
여전히 오빠를 보내지 못한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뎌낸다.
타인 씨는 오빠의 여자 친구가 마음에 쓰인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추석 결혼을 했어야 했는데 일 년 전 떠난 오빠를 아직 잊지 못하는 오빠의 여자 친구...
오빠의 여자 친구가 이제 오빠를 잊고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
■ 사위도 자식, 아들이 된 남편 상수 씨!
상수 씨는 아들이 돼 오빠의 빈자리를 채우기로 결심한다.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해 병원 검진부터 직접 한국에서 공수해간 약도 달여서
장인,장모님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며 아들로서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오빠가 지키지 못한 오랜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빠를 대신해 그 약속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데...
오빠가 지키지 못한 오랜 약속을 뭘까?
한국에서는 딸 같은 베트남댁 며느리가 있어 행복하고
베트남에서는 아들 같은 한국 사위가 있어 든든한 가족들~
피보다 진한 사랑으로 만나 한 가족이 돼 가는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 <또 하나의 가족> 많은 시청 바랍니다
101414 러브 인 아시아 - 또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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