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와 진이한이 공항 키스신으로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14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 (김도현 극본, 홍종찬 연출) 16회(마지막회)에서는
수아(하연주 분)가 상효(유인나 분)를 찾아가 진실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수아는 "오빠가 그랬어요. 평생에 단 한번 사랑한 여자기 있었고 그 여자랑 결혼했고 헤어졌어도 그 여자밖에 없다고.
언니 찾으러 라스베이거스 갔었대요. 언니 집주인이 다른 남자랑 떠났다고 말했었대요.
나는 오빠 믿는데. 언니는 오빠 못 믿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그 시각 해영은 상효를 잊기 위해 미국행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상효는 고민 끝에 해영을 찾아갔습니다.
정은(황소희 분)이 또다시 이들 사이를 방해했습니다.
101414 마이 시크릿 호텔 제16회 1/2
영상링크▶ http://goo.gl/vuWJDh
정은은 해영의 와이셔츠를 걸쳐 입고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상효는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상효는 해영에게 "나 뉴욕에 갔었어.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저 여자가 네 집에서 옷을 입고 있는 이유가 뭐냐"며 추궁했습니다.
해영은 그제야 상효가 7년 전 뉴욕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정은에게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며 호통쳤습니다.
당황한 정은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7년간의 오해를 푼 상효와 해영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고 상효는 미국에 따라오라면 따라가고
한국에서 기다리라면 기다리겠다며 믿음을 보였습니다.
해영은 미국행을 택했고 상효는 그가 떠나자 공항에 앉아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때 해영이 나타났습니다. 해영은 다신 떠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미소를 지었고 상효는 그를 와락 껴안았습니다.
해영 역시 키스로 마음을 전해 애틋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황동배(김병춘 분)와 허영미(김보미 분) 살인사건의 진범은 양경희로 밝혀졌습니다.
무양(최정우 분)을 20년간 짝사랑해왔던 경희는 황동배가 무양을 협박하자 죽음으로 몰았고 영미에게서
목걸이를 빼앗으려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경희는 유서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는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이 출연하는 '라이어 게임'이 방송됩니다. '라이어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로 월, 화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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