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동준과 조민기가 극과 극의 체력을 선보였습니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배우 이동준 조민기 배수빈 김민교, 방송인 미노 석주일, 윤정수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250m 각개전투 훈련을 받게 된 이동준은 훈련병 중 최고령임에도 불구, 드넓은 벌판을
달리는 한 마리의 야생마처럼 훈련을 훌륭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동준의 모습에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현주는 "정말 멋지다"고 칭찬했습니다.
진짜 사나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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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와 반대로 조민기는 절반 밖에 못 왔음에도 맥을 못 추며
쓰러지려 해 안쓰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조민기는 "헛것이 보이고 무언가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 아들도 군대 가야하는데 견뎌보겠다"고 다시 마음을 잡았습니다.
'진짜사나이' 조민기가 이종민 조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종민 조교는 수료식을 마친 멤버들과 악수를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 조교는 조민기와 말없이 작별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조교는 조민기의 친구 아들이었던 것.
이에 조민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본인도 아마 불편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해내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맨 마지막에 악수하는데 조교가
아니라 아빠 친구를 대하는 눈빛으로 대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종민 조교는 조민기에게 악수를 건네며 "조교 아버지께 전달하겠다. 조민기 이병이 열심히 해서
수료했다고 말이다"며 "휴가 때 소주 한 잔 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진짜사나이' 김민교가 생리 현상으로 인사불성이 됐습니다.
모형 헬기 레펠 훈련을 앞둔 멤버들은 긴장감이 역력했습니다. 특히 화장실 가는 타이밍을 놓쳐
얼굴이 하얗게 질린 김민교는 조교 앞에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혼이 났습니다.
이병 김민교가 아닌 상병 김민교라고 외치며 실수를 연발한 것.
이에 김민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훈련소에서부터 시작해서 화장실을 한번도 못 갔다.
몸이 너무 무겁고 배가 아파서 실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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