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새 멤버 윤시윤의 신고식이 공개됐습니다.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 442회
'보령 봄 여행주간 특집 1탄'이 방송됐습니다.
새로운 멤버 윤시윤을 맞이하는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광주에 있는 윤시윤을 맞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유호진 PD는 "새 멤버는 '1박 2일'에 합류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녹화일이 오늘인 건 모른다"라고 귀띔했습니다.
1박2일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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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442회 다시보기 160430 1박2일 윤시윤 새멤버 합류
정준영은 "그럼 놀래켜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제작진의 생각을 미리 읽어냈습니다.
이에 유호진 PD는 "대본 유출됐니?"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멤버들은 "학을 떼게 만들자"라며 신고식을 제대로 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참 차를 달려 광주에 도착한 멤버들은 윤시윤의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유호진 PD는 "(윤시윤이) 1박 2일 동안 촬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챙겨서
데려와달라"라며 미션을 줬습니다.
이와 함께 분무기와 소금물 등 윤시윤을 맞이할 소품도 준비됐습니다.
집안으로 들이닥친 멤버들을 맞이한 건 민소매 차림의 윤시윤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습격에 윤시윤은 당황스러워했습니다.
'1박 2일' 멤버들은 윤시윤에게 분무기로 물을 발사하고, 물을 빨리 마시는
게임이라며 소금물을 대접했습니다. 얼떨결에 윤시윤은 소금물에 당했습니다.
가장 '1박 2일'다운 신고식이었습니다.
윤시윤이 '1박2일'에 합류해 '윤동구'로 거듭났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경기도 광주 윤시윤의 집으로 습격했습니다.
이날이 첫 녹화날인 줄 몰랐던 윤시윤이 집에 있다가 놀란 채 멤버들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10분만에 모든 짐을 챙겨 집합 장소로 갔습니다.
이날 유호진 PD는 "오늘 여행의 콘셉트는 '동구는 내 운명'"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습니다. 알고 보니 윤시윤이 20살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하기 전 원래 이름이 윤동구였던 것. 제작진은 윤시윤에게
"비 에릭 디오 등도 가수를 할 때는 예명을 쓰고 연기를 할 때는 본명을 쓰지 않나.
윤시윤 씨도 예능에서는 윤동구를 사용했으면 한다"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윤시윤은 "2만원 주고 기껏 개명한 건데.."라며 당황하는 듯 했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이고 '윤동구'로서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1박2일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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