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동근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양동근은 생각보다 능숙하게 딸 조이의 식사와 산책, 목욕을 끝마쳤습니다.
아들 준서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면서 “조이야, 넌 언제 오빠처럼 클래?
넌 커서 뭐 할래”라며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너와 나의 둘 만의 파티”라며
조이와 둘만의 시간을 흠뻑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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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조이가 낮잠에 빠지자, 양동근은 냉큼 집안일에 돌입했습니다.
강아지 대소변을 치우고 집 안 곳곳을 닦았습니다. 설거지와 빨래도 말끔히 해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작동시키며 “내가 사랑받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아나”라며 부끄러워했습니다.
또 양동근은 잠든 조이의 곁에서 손톱을 깎아주면서 “너무 아름다운 순간이야”라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와중에 가사가 떠오른 듯 잠시 책상에 앉아 노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양동근은 “아이를 키우다 보니깐 육아와 관련된 걸 쓰게 된다. ‘너 뭐 될래’,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냐’ 이런 거다”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한편 아내 박가람은 양동근이 집안일을 했다는 말에 “확인해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녀는 여러 면에서 훌륭하게 해낸 남편에게 “그래도 수고했어”라고 칭찬했습니다.
박가람이 “48시간 또 할 수 있겠니?”라고 묻자, 양동근은 “나는 괜찮은데 스태프들이
지루해할 거 같다”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실제로 양동근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계속 즐거웠다. 힘은 들지만 내가 이렇게 힘든 게 좋았다. 내가 더 하려고 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안하고 살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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