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승언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승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 아주 부들부들 떨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수고해주신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복면가왕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세일러문 가면을 쓰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황승언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정의의 세일러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1라운드에서 패해 가면을 벗었지만 의외 인물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황승언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무대 "울렁증이 있다. 무대에서 되게 떤다"며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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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다시보기 160501 복면가왕 황승언 정의의 세일러문
배우, 래퍼, 과거의 가수까지 예상 외의 출연자들이 이어졌습니다.
듀엣 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출연자들은 이윤미와 슬리피, 변재원, 황승언이었습니다.
1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출연자 8명의 1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거울도 안보는 여자'와 '달달한 초콜릿' 간의 1라운드 대결에서는 '초콜릿'이 승리했습니다.
'거울'의 정체는 주영훈의 아내이자 배우 이윤미였습니다.
이윤미는 "아이 둘을 낳고 둘째 아이도 8개월이 됐다.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딸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어 슬램덩크와 쿵푸하는팬더의 대결은 슬램덩크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팬더'의 정체는 래퍼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부모님이 음악하는 것을 굉장히 반대하셨다.
부모님께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어 나왔다"라며
"랩 뿐만 아니라 노래로도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밤의제왕박쥐맨'과 '거미라도될걸그랬어'의 대결이었습니다.
박쥐맨이 거미를 꺾고 2라운드에 올랐습니다.
'거미'의 정체는 과거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약한 가수 변재원이었습니다.
변재원은 "복면가왕을 제 2의 가수 인생을 여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원더우먼'과 '세일러문'의 대결로 펼쳐진 4라운드에선 원더우먼이 승리, 2라운드에 올랐습니다.
탈락한 세일러문의 정체는 배우 황승언이었습니다.
황승언은 "어린 시절 꿈이 가수였고, 항상 무대에선 떠는 편이다.
한번쯤 나와보고 싶었다"라며 후련해했습니다.
오는 8일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음악대장'의 8연승 여부가 가려집니다.
음악대장의 연승 행진이 계속될지, 이날 출연자 중 음악대장의
독주를 막아서는 이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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