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레드썬은 진구였습니다.
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레드썬을 이겨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모든 게임이 끝나고 스파이인 레드썬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레드썬보다 낮은 순위이면 벌칙, 같거나 높으면 벌칙 면제였습니다.
레드썬의 주인공은 바로 진구였다. 평소 '런닝맨' 애청자라던
진구는 레드썬으로 임명됐습니다.
런닝맨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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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레드썬이냐고 묻는 질문에
"레드썬을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용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 다른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김지원이 귀요미 애교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부저는 여성 멤버의 필살 애교였습니다.
첫 타자로 나선 송지효는 기싱꿍꼬또 애교를 했으나
제작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송지효는 두 번째 시도에 성공했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했습니다.
우주소녀 은서는 단 번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원은 한숨을 한 번 쉬더니 귀요미 애교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원의 애교에 남자 제작진 모두 좋아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진구가 무덤덤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진구는 퀴즈 정답을 맞히기 위해 애교를 발산하고 춤을 췄습니다.
부저가 애교인 퀴즈에서 진구는 계속 아잉만 반복했습니다.
수차례 아잉에 제작진은 측은한 마음에 인정했습니다.
다음 게임에서 부저는 댄스였습니다. 진구는 몸을 살짝 살짝 흔들다가
절정의 순간에 조금 더 흔드는 무덤덤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제작진은 진구의 댄스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원이 유재석과 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여성 출연자 중 김지원이 첫 번째로 나왔다. 김지원이 하트를 쏘자
남자들은 서로 자기에게 보낸 것이라고 하며 환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왔으면 좋겠는 사람을 묻자 김지원은 "마음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남자 멤버들은 차례대로 퀴즈 정답을 말했습니다.
5까지 직접 센 김지원은 김종국, 지석진, 개리, 이광수가
말할 때 특히 숫자를 빠르게 셌습니다.
자신인 줄 알았던 이광수는 "나 아냐?"라며 당황했습니다.
김지원이 찍은 사람은 유재석이었습니다.
유재석이 말할 때 천천히 숫자를 말했던 김지원은 다른 멤버들이
유재석의 안경과 모자를 벗긴 모습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이후 게임에서 유재석은 정답 맞히기에 성공하면서 김지원과 커플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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