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희가 걸그룹 애프터스쿨 탈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가희, 나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가희는 “원래 5명이 애프터스쿨 데뷔 멤버였다.
그러다 8명으로 늘어났다. 그럴 때마다 안에서 조금씩 곪았다.
기존 멤버들은 못챙겼던 것 같다. 그 전에도 문제가 있었데 가은이가 들어오면서
‘이런 식이라면 난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 멤버가 들어오면 내가 다 가르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나에 대해 무서운 언니라고 하니 난 상처를 받았다.
그래도 멤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지는 않았다. 무서운 언니여도 리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장토크쇼 택시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9M9pcU
특히 “최근 애프터스쿨 내 왕따 이야기가 자주 오르락 내리락거리는데,
실제로 왕따가 나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수 가희가 데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가희는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처음에 백업댄서로 데뷔하게 됐다.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다. 그룹을 한 4개한 것 같다.
포포라는 그룹으로 처음 나온 후 DVS란 그룹에서 랩을 했지만 망했다.
이후 기획사를를 옮겨 S블러쉬로 데뷔했다.
당시 빌보드 차트에 앨범이 올라갈 정도였는데도 망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당시 회사에서 YG 양현석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했었다.
내 솔로 앨범에 대해서 구상을 하게 됐다.
정말 꿈만 같았는데 그날 저녁에 예전 대표가 ‘다시 한번 해보자’라고 하더라.
겁도 없이 양현석에게 전화해서 ‘감사한데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애프터스쿨이다. 그렇게 9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수 가희가 남편인 인케이스 코리아 양준무 대표와의 인연을 밝혔습니다.
이날 가희는 “내가 영턱스클럽 송진아와 친한데,
남편이 송진아와 오래된 절친이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땐 난 사실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후에도 같이 보드를 타면서 인사를 하고 점점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러다 내 뮤지컬을 보러 왔는데, 수트를 입고 와 너무 놀랐다.
너무 섹시해서 벗겨버리고 싶더라. 설레서 얼굴이 빨개졌다. 이후데오 보기만 했는데
웃음이 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토크쇼 택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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