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127화 줄거리
길수(김유석)는 풍길당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다 체포위기에 놓이고,
간신히 도망쳐 노숙자 신세가 된다.
국희는 길수의 횡령사건 때문에 휘청이는 풍길당을 되살리려 노력한다.
한편 봄(송지은)은 국희와 간적합성 검사 결과가 일치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우리 집 꿀단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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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의 김유석이 결국 회사에서 쫓겨났습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127회에서는 안길수(김유석)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회사 사장에서 해임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길수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배국희에게
“왜 내 자리 앉아있느냐”라며
실성한 듯 소리를 지르고 발악을 했습니다.
배국희는 최봄(송지은), 강마루(이재준)과 함께
“안길수 씨, 행패 그만 부리고 가시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길수는 “배국희 씨 당신 곧 죽을 목숨 아니냐.
배국희 이제 얼마 못 산다. 곧 죽는다”라며
회사 로비에서 소리를 쳤습니다.
배국희는 “안길수, 그만해. 이 회사를 아끼는 게 아니라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욕심뿐인 것 다 안다고.
다시는 우리 앞에 얼쩡대지마”라고 경고했습니다.
배국희는 이후 회사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주주들에게 간곡하게 “주주님들께 부탁드리건대
긴 안목으로 우리 풍길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시음하시고 제품의 품질을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안길수는 이날 그간 저지른 죄악 탓에 경찰들에게
지명 수배까지 당하는 굴욕을 당하며 숨어사는 신세가 됐습니다.
‘우리집 꿀단지’의 송지은이 임신으로 입덧을 시작한 가운데
이재준이 그런 송지은을 따뜻하게 보듬었습니다.
또한 서이안은 기적처럼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
최봄(송지은)이 임신으로 인해 입덧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밥상에서 갑자기 입덧을 시작한 최봄은 방으로 급히 들어갔고
신랑 강마루(이재준)가 그런 최봄을 따라 나섰습니다.
강마루는 아내의 고생을 안타까워 하며
“내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거면 좋을텐데...”라고 말했습니다.
최봄은 “우리 엄마 이럴 때 입덧해서 마음이 안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마루는 “우리 색시처럼 예쁜 딸 없을 거다”라며
“그래도 힘들면 나한테 뭐든 부탁해도 돼.
내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서방님이잖냐”라며
최봄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또한 최봄은 최아란(서이안)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와중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했고,
방송 말미 아란은 안길수(김유석)가 보는 앞에서
깨어나 국면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날 지명수배를 당해 한국을 떠나려는
안길수의 간과 간암에 걸려 간 이식을 필요로
하는 배국희의 간이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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