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독일 편 여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내친구집'에는 유세윤이 일행에 합류했고 미카엘 셰프가 다니엘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독일 편이 뚜껑을 열기 전에 이런 '꿀잼'을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
재미없다고 소문난 다니엘 린데만의 조국 독일 편에는 제작진조차 겁먹은 듯 '노잼'을 우려하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가 수차례 노출되곤 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앞서 11월 4일 방송된
'내친구집' 독일 편 첫 번째 이야기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이하 동일) 1.755%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론 지치지 않는 상승세였습니다. 11일 방송분이 2.371%, 18일 방송분이 2.738%, 25일 방송분이 2.890%
그리고 12월 2일 방송분은 3.271%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편 방송이 시작된 후 시청률 그래프가 한 번도 꺾이지 않았던 것.
12091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영상링크▶ http://goo.gl/JI3ktm
설령 9일 방송분에서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다 해도 벌써 6주나 상승세를 이어온 독일 편은
'내친구집'의 터닝포인트 같은 역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이날 방송은 독일에서 훈훈한 이야기를 그대로 간직, 이어갔다. 다니엘의 학창시절 추억이 공개됐고
그가 좋아했던 짝사랑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명이인이었던 남자에게 좋아했던
여자를 빼앗겼다며 운명의 장난 같은 삼각관계를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출연진 없이 다니엘과 가족만이 모이자 의젓했던 다니엘은 아이로,
가족들은 엄마처럼 변했습니다. 언어와 외모는 다르지만 서로 생각하는 건 크게 다르지 않은 시간이이었습니다.
또 최근 셰프 경력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미카엘이 친구들을 위해 낯선 주방에서 '특급' 요리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아니면 누가 셰프란 말인지. 능수능란한 솜씨는 그나마 남아 있던
의심마저 뿌리칠 것 같더라. 한편 '내친구집' 독일 편에는 다니엘 린데만을 비롯해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엄스 그리고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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