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두부마을의 비밀]
# 할머니의 손두부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부마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동해안의 한 두부마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방식과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고소한 두부맛으로
동해안 먹거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110115 먹거리 X파일 -두부 마을의 비밀 / 금값 전어
영상링크▶ http://goo.gl/AVoD2O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든 듯한 큼직하고 뜨끈한 모두부와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순두부는 도시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전통의 맛으로 두부마을을 대표하는 메뉴!
약 30여 곳의 두부전문점이 모여 이루어진 이곳 두부마을에선 ‘국산콩’을
사용한다는 문구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다는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간판에 사진과 함께 걸린 ‘원조 OO할머니’라 불리는 식당들에선 전통방식의
구수한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실제로 식당주인들은 매일 새벽, 국내산 콩으로
두부를 만든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었다. 수많은 연예인은 물론 전직 대통령까지
다녀갔다는 이곳 두부마을에선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취재 도중 먹거리X파일 앞으로 도착한 한통의 제보! 두부마을에서 15년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제보자는 우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이곳 두부마을에선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두부를 만드는 콩 역시 국산콩이 아니라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사실이 두부마을 전체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
그동안 관광객들의 식탁에 올랐던 하얀 순수부에 감춰진 검은 속내는 사실일까?
[금값 전어의 기막힌 꼼수]
#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 전어의 무게가 수상하다!
지방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돈(錢)이 얼마가 들던 사먹는 다는 전어(錢魚)!
전어는 뼈째로 썰어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또는 회 무침으로도 많이 먹는다.
가을 전어의 그 맛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라는데...
전국의 수산시장을 돌아다니며 취재 하던 중 먹거리X파일은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상인들의 충격적인 실태를 목격했다! 소비자들을 속이는 방법도 가지각색이었는데...
작년에 비해 50% 이상 값이 오른 금값 전어, 금값 전어가 다이아몬드 값으로 변신하는 이유는?
수산시장의 깊숙한 그 곳에서 일어나는 눈보다 빠른 상인들의 손놀림!
110115 먹거리 X파일 -두부 마을의 비밀 / 금값 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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