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그녀의 비밀-빨간 핸드백'에서 곽정은이 청결에 대한 강박증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KBS W 예능 프로그램 '위험한 그녀의 비밀-빨간 핸드백'(이하 '빨간 핸드백')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강박증 성향을 가졌음을 재연 영상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에 곽정은은 "어질러 있거나 줄이 안 맞는 것은 편안함을 느끼는데 보이지 않는 세균에 대한 강박이 있다"며
"집에 손님들이 왔다 갔을 때 손이 많이 닿았던 문고리에 세균이 우글대는 느낌이 들어
향균 스프레이를 꼭 뿌려야 안심이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103115 [여성범죄 심리 토크쇼] 빨간 핸드백
영상링크▶ http://goo.gl/wrwNl6
이를 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은 "이런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나 세균,
바이러스가 감염돼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는 것인데 전형적인
청결에 대한 강박사고를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곽정은은 "스킨십할 때는 상관없느냐"는 이휘재의 짓궂은 질문에
"스킨십은 잘할 수 있어요"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이휘재는 동료 방송인 윤정수가 강박증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윤정수 씨 집에 가서 냉장고를 열어보면 음료가 종류별로 줄이 세워져 있는데 하나라도
비면 잠을 못 잔다"는 것입니다. 양재진도 "저희 집 냉장고도 편의점 냉장고 같다"며
"음료가 몇 개 비었다고 줄 세울 정도는 아니지만 나란히 배치해 둬야 맘이 편하다"고 강박적 성향을 고백했습니다.
이 밖에 녹화에서는 강박장애와 강박성 인경장애의 차이점은 물론 공통으로 나타나는
강박적테마를 비롯해 강박성 인격장애 진단 기준을 테스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1일 밤 12시 방송.
103115 [여성범죄 심리 토크쇼] 빨간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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