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의 '사투리 매력녀' 강서연이 '먹방 고수' 박준면에게 강된장을 먹는 법을 모른다며 지적을 받았습니다. 19일 오전 방송한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6회에서는 '돼지갈비 김치찜'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돼지갈비 김치찜' 편에는 만화 작가 뚱녀(박준면 분)와 그의 친구 민정(김지희 분)의 '본격 먹방'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과 확연하게 다른 외모, 체형을 가진 체리(강서연 분)는 고추를 강된장에 찍어먹다 뚱녀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는 체리에게 직접 강된장을 제대로 먹는 법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뚱녀와 민정은 자신들이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맛있게 먹어서 살이 쪘다며 합리화 시키며 돼지갈비 김치찜을 맛있게 먹는 법을 선보였다. 등갈비에 김치를 말아서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은 늦은 시각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심야식당 6회 - 돼지갈비김치찜 7/18
영상링크▶ http://goo.gl/0yghq6
하지만 이들의 먹방도 잠시, 민정이 고지혈증으로 사망해 이로 인한 뚱녀의 고달픈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뚱녀는 잘 이겨내는가 싶다 결국 돼지갈비 김치찜을 찾는 남자 손님들의 이야기에 이성을 잃고 다이어트에 실패했습니다.
더욱 강렬해진 먹방을 선보이는 뚱녀의 모습에 체리를 비롯해 마스터(김승우 분), 김 씨(정한헌 분)도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뚱녀의 먹방을 지켜보던 노신사의 정체는 조직의 보스(독고영재 분)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스는 일에 미쳐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던 자신의 젊은 날 이야기를 해주며, 먹는 즐거움을 제일로 손꼽았습니다.
그는 항상 음식을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뚱녀에게 기존의 공깃밥 그릇보다 조금은 작은 뚱녀 전용 공깃밥을 선물했다. 뚱녀는 자신만을 위한 공깃밥에 밥을 가득 채워 바로 먹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법을 새로 알게 됐습니다.
한편 '심야식당'은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
심야식당 6회 - 돼지갈비김치찜 7/18
영상링크▶ http://goo.gl/0yghq6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