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의 주진모가 김사랑을 위해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18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16회(마지막회)에서 지은호(주진모)는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고통받는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과 아들 라일(박민수)을 위해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날 지은호는 자신의 아파트 주변을 에워싼 기자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서정은과의 관계를 캐묻는 기자들에게 "다 제가 혼자 뻘짓 한 거다"고 운을 뗐습니다.
지은호의 충격적인 고백에 놀란 기자들은 "그럼 책은 뭐냐. 아들이 지은호 씨
아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된 거냐"며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사랑하는 은동아 16회 마지막회 7/18
영상링크▶ http://goo.gl/2b25Np
이에 지은호는 "그냥 전부 다 제 잘못이다. 그 여자는 아무 잘못 없다"는 말로 일관했습니다.
서정은이 아픈 남편 최재호(김태훈)와 아들 라일까지 두고 연예인과
바람난 여자라고 손가락질 받는 것을 모두 자신에게 돌리기 위한 발언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화살을 모두 자신에게 향하게 한 지은호가 서정은을 떠나기
위한 수순을 밟으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랑하는 은동아 16회 마지막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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