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아이유가 보낸 첫 번째 가이드 곡에 아쉬움을 표하며 독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7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아이유는 가요제 파트너 박명수에게 함께 부를 노래를 녹음해 보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만났고, 박명수는 아이유가 보낸 가이드 곡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박명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것은 알겠다. 잘 보이려고 한 것도 알겠다.
코러스도 3단이나 넣고 장난 아니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내가 여태 가요제에서 가장 히트곡을 많이 만들어낸 사람으로서 이렇게 나가면
내 뒤 팀의 밑밥이 될 확률이 높다"며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고 인연을 끊어야 한다.
인연을 끊고 뒤풀이도 못 가"라고 독설을 날렸습니다.
무한도전 437회 -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세 번째 이야기 7/18
영상링크▶ http://goo.gl/VdxVQh
아이유가 "뒤풀이도 못 갈 정도냐"고 주눅들어 하자 박명수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노래가 이상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페스티벌에서 부르기에는 부적합하다. 이 노래는 가을에 하자.
추석 지나고 모기의 입이 돌아갈 때 하자"고 거듭 부정의 반응을 보여 아이유를 침울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이유가 준비한 또 다른 가이드 곡을 들은 후 "지드래곤도 혼나야 잘 하던데 너도 진작
이렇게 하지"라며 흡족해 해 아이유는 물론 시청자들도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무한도전 437회 -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세 번째 이야기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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