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제12회 2014.12.17 (수)
더 이상 아군은 없다! 우승 앞에 마주 선 극강의 연맹 장동민vs오현민!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사상 최고의 대결! 관록의 전략가 장동민 & 패기의 두뇌 플레이어 오현민!
2주간의 치열했던 승부의 끝,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 마지막 승자는 누구?
12/17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12회 최종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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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최종 우승하며 반전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12월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결승전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총 3라운드(십이장기, 숫자찾기,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장동민은 1라운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십이장기
게임을 먼저 하자며 과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둑 3단인 오현민은 이미 네 수,
다섯 수를 내다보며 게임을 했고 장동민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장동민은 처음부터 패하며 다소 의기소침해질 수 있었지만 오히려 자신 없는 십이장기를
1라운드에서 털어버리고 2, 3라운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2라운드 숫자 찾기 게임에선 장동민의 미친 기억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 게임은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유리한 게임으로 탈락자들은 30대 중반 장동민보다
20세 오현민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장동민은 오현민이 당황할 정도로 엄청난
기억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순간에 더블찬스를 쓰면서
승부사 기질을 보이며 2점을 획득, 지켜보던 최연승 김경훈 등은 "진짜 멋있다. 소름 돋았다"며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3라운드는 '베팅 가위바위보'는 탈락자 중 장동민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 유리한
아이템이 장동민에게 몰렸습니다. 오현민은 불리한 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현민은 칩 7개를 걸며 올인, 역전을 노렸으나 가장 중요한 순간 베팅에 실패했습니다.
이때부터 장동민의 승리가 굳어졌고 결국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더 지니어스' 방송 초반만 해도 장동민의 우승을 확신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 서울대 치대 입학 김정훈, 하버드 졸업 변호사 강용석,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 등 막강 스펙을 자랑하는
플레이어들이 가득했기 때문. 장동민은 초반 화제 몰이와 웃음을 안겨 줄 인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반전이었다. 장동민은 이들과 학력, 학벌로 맞서지 않고 영리한 게임 전략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였습니다. 판을 읽는 노련한 눈썰미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플레이어들의 마음까지 얻었다. 장동민의 말처럼 스펙을 떠나 진심을 담아 게임을 한 결과,
고학력자보다 더 잘할 수 있고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며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오로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해 다른 것을 보지 못했던 20세 오현민은 지지 세력이 약했습니다.
이는 결승전에도 이어져 탈락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아이템에서부터 밀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반면 30대 중반 장동민은 주변 사람들까지 다스리며 게임 뿐만아니라 장외 대결에서도
승리하는 완벽한 승리를 이뤘습니다.
12/17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12회 최종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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