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14 리얼극장 어머니 첫방송 - 강한 여자 금보라의 눈물 1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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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 어머니
강한여자, 금보라의 눈물
1부
배우가 아닌 어머니 금보라를 재 조명하다!
MBC 드라마 “떴다. 장보리”,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표독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금보라.
토크쇼에서의 거침없는 발언까지 더해져 대중들에게는 강한 이미지만 각인되어있다.
하지만 그녀도 실제 삶에서는 자식 때문에 우는 어머니였다.
세 아들의 양육권을 지키기위해 수십억원이나 되는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고 앵벌이처럼 일했지만
정작 세 아들은 이혼과 재혼, 진로문제를 둘러싸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다가 모두 아버지에게 가버렸다.
배우 금보라씨와 둘째 아들 승민군의 7박 8일에 걸친 네팔 여행을 통해,
배우가 아닌 우리 시대 어머니중의 한 사람인 금보라를 집중 조명했다.
이혼과 재혼, 그리고 진로문제를 둘러싸고 갈등하는 금보라와 아들
금보라씨은 둘째 아들 승민군에게 세 아들중 가장 기대를 걸었다.
첫째 아들과 셋째 아들이 꿈을 쫓아 농구 선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둘째 아들만은 안정적인 삶을 살면서
형과 동생을 챙겨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승민씨는 미국에 조기 유학 가서 힘들다는 사관학교 3년을 버텨냈고, 공대에 진학했다.
그리고 1년을 마친뒤 특전사로 군 복무해서 어머니를 뿌듯하게 했다.
하지만 지금 승민씨는 제대 1년이 지난뒤에도 미국의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금보라씨는 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여간 궁금한게 아니다. 그 때문에 아들과의 여행을 결심했다.
반면 승민씨. 어머니와의 여행이 부담스럽다.
사춘기 시절, 어머니의 이혼과 재혼과정에서 느낀 심한 배신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가 그만큼 깊었던 것이다. 사관학교 역시 어머니에게 강제로 끌려가 입학했던 것이었고, 그곳에서의 생활도 10대 청소년이 버티기엔 너무 힘든곳이었다. 어머니가 재혼 생활에 방해가 될까봐, 자신을 가둬버린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게다가 현재는 어머니 몰래 지방극단에서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 승민씨다.
하지만, 결국 승민씨도 여행을 결정했다. 특전사 출신의 남자로 성장한 지금, 어머니와 얽힌 모든 감정을 속시원하게 풀겠다는 각오 때문이었다.
우리 시대 모성애의 새로운 초상을 담다!
자식도 소중하지만 자신의 삶도 소중했던 50대의 어머니 금보라씨와
자기 주장 강한 어머니에게 삶을 온통 휘둘렸다는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아들.
두 사람이 함께 떠난 네팔에서의 7박 8일 여정은 뜻대로 안되는 자식으로 인한 어머니의
애끓는 모성과 어머니를 너무도 사랑했지만 미워할수 밖었던 아들의 고통이 처음으로 수면위로 드러나 충돌하는 숨막히는 날들이었다.
그런속에서도 자식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강한 엄마로 살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지난 삶을 해명하는 금보라씨.
시대가 변해도 모성애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머니와 자식의 갈등 양상은 달라진다.
< 리얼 극장 어머니 - 강한 여자 금보라의 눈물 1,2부>는 우리 시대 모성의 새로운 초상을보여줄 것이다.
강한 여자 금보라의 눈물 - 1부 (12월 16일 방송)
생과 죽음이 교차하는 곳.
파슈파티나트 사원군에서 아들은 어렵사리 숨겨왔던 자신의 진로문제를 어머니에게 꺼낸다.
아들에 거는 기대가 컸던 어머니는 아들의 입에서 나온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결국 눈물을
쏟고야 마는데...
1부에서는 뜻대로 안되는 자식으로 인한 어머니 금보라의 상실감과 배신감,
사연많았던 모자 사이의 지난날과 아들의 깊은 상처를 담았다.
121614 리얼극장 어머니 첫방송 - 강한 여자 금보라의 눈물 1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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