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141119 피노키오 3화 다시보기 + 141119 슴슴한 그대 제 1회/2회 다시보기

피노키오 3회

- 부제 : 눈의 여왕 -

111914 피노키오 제3회 #2 1/2
영상링크▶ http://goo.gl/676PAo

8년후 2013년 서울 향리도를 떠나 서울에 살고 있는 인하네 가족

방송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인하는 대학졸업 후 기자시험에 매달리지만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이유로 3년째 낙방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다 겨우 엄마가 있는 MSC 방송국에서 최종면접시험을 보게 되고, 인하는 13년만에 엄마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푼다. 

한편, 택시운전을 하며 생활비를 보태는 달포는 엄마에 대한 환상으로 기대에 부푼 인하가 답답하면서도 걱정이 되는데..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 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

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 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

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 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 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

◆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

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

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슴슴한 그대 제 1회/2회

111914 EBS 통일기획드라마 슴슴한 그대 제 1회 #1
영상링크▶ http://goo.gl/mBdUV1

평양 음식이라는 소재로 다채로운 조리법과 미각을 자극하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북한의 맛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통일기획 드라마.

'미생 프리퀄' 김태희 감독이 10대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진로, 꿈, 사랑, 가족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담아낸 통일 기획 드라마 EBS '슴슴한 그대' 연출을 맡았다.

12일 EBS(사장 신용섭) 측은 "EBS와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윤미량)이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드라마 '슴슴한 그대'에서는 평양 음식이라는 소재로 다채로운 조리법과 미각을 자극하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북한의 맛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젊은 감각과 강한 스토리텔링이 장점인 웹툰 기반의 모바일 드라마 '미생 프리퀄'의

김태희 감독과 민예지 작가가 손을 잡아 트렌디한 드라마를 제작했다.

여기에 중견 배우 정영숙이 이북 출신 할머니 역을 맡아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슴슴한 그대'는 성적은 중하위권, 뚜렷한 목표도 없이 심심한 인생을 살던 고2 성태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태 역에는 tvN드라마 '고교처세왕', KBS '드라마스페셜',

영화 '셔틀콕', '방황하는 칼날' 에 출연한 배우 이주승이 나섰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운영되던 성태네 식당은 갑작스런 할머니의 치매 때문에 점점

유명세를 잃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어릴 적 평양음식이 먹고 싶다고 떼를 쓰고 급기야

가출을 하게 된다. 가출한 할머니를 가까스로 찾아낸 성태는 옛날 기억을 엊그제

일처럼 이야기하는 할머니의 빛바랜 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성태는 노트의 평양음식 레시피를

토대로 따뜻한 추억의 맛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장 드라마다.

총괄 CP인 김한동 PD는 "'슴슴한 그대'의 성태를 통해 10대들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다양한

북한요리로 다채롭게 버무려진 맛깔스러운 성장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과 KBS드라마를 통해 누나부대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이주승과 북한사투리와 치매를

찰떡같이 연기한 탤런트 정영숙의 편안하고 실감나는 연기가 볼 만 하다"고 말했다.

드라마 '슴슴한 그대'는 총 5부작(각 30분)으로,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50분 EBS에서 첫 방송 된다.

이후 전국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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