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141109 시사매거진 2580 919회 다시보기, 사랑이의 죽음 - 맞설까 피할까 - 돌아온 야신 김성근

시사매거진 2580 919회

1. 사랑이의 죽음
2. 맞설까 피할까
3. ‘돌아온 야신’ 김성근

 

110914 시사매거진 2580 - 사랑이의 죽음 / 맞설까 피할까 / 돌아온 야신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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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의 죽음 – 조의명 기자

지난달 26일, 25개월 된 사랑이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온몸은 멍투성이었고, 엄마에
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아온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사랑이는 사실 넉 달 전 입양
된 아이였다. 새엄마는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서류를 위조해 제출했던 것
으로 드러났고, 입양기관은 이를 그대로 믿고 입양을 진행했다. 입양기관도, 이웃들
도 까맣게 모른 사이에 학대를 받아 죽음에 이른 사랑이. 되풀이되는 입양아 학대 사
망, 정말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2. 맞설까 피할까 – 송양환 기자

잠시 후 망치로 나를 죽이겠다는 남편을 살해한 여성, 집에 들어온 도둑을 잡으려다
뇌사에 빠뜨린 청년. 이들의 행동은 정당방위인가 과잉대응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참을 것인가. 나는 어떻게 지켜야 할까. 법조인들조차 단언하기 어려운, 그러나 생
활 속에서 어느 순간 내 눈앞에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중요한 정당방
위, 그 고차원 방정식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3. ‘돌아온 야신’ 김성근 - 민병호 기자

12번의 해고, 그러나 13번째 기회로 돌아온 야신 김성근. 만년 꼴찌팀 한화의 팬들
은 동영상을 만들고 청원 운동까지 하며 김성근을 원했고, 올해 일흔 둘의 노감독은
결국 한화의 사령탑이 되었다. 불같은 승부욕,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고집. 소위
비주류로 시작해 ‘힘들고 어려울때면 찾는 감독’이 되기까지, 그에게 ‘야구’란 무엇이
고 ‘프로’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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