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141028 뻐꾸기 둥지 96회 다시보기, 박준금 전민서 존재 황동주에 알리다

제96부 :: 뻐꾸기둥지 :: 10월 28일 화요일

추자(박준금)는 병국(황동주)을 찾아가 소라 친부가 바로 당신이라고 밝히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병국은 화영을 찾아가 그게 사실이냐며 따져 묻는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두는 화영에게 소라를 부탁하고 떠나는데.... 

한편 연락이 없는 명운(현우성) 때문에 연희는 속상하고, 차마 먼저 연락을 못하고 기다리기만 한다. 마침내 연락이 와서 만난 두 사람. 명운은 결심한 것을 연희에게 내비치는데...

 

102814 뻐꾸기 둥지 제96회
영상링크▶ http://goo.gl/sRsXjl

 

한 여인이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오빠의 연인의 대리모가 되어 자신의 수정란으로 임신해 낳은 아이를 키우게 한 뒤, 그 아이를 다시 빼앗음으로써 여자를 파멸시킨다는 내용의 정통 멜로 복수극.

'뻐꾸기 둥지' 박준금이 황동준에게 진실을 털어놨습니다. 28일 방송된 KBS2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황순영 극본, 곽기원 연출) 96회에서는 배추자(박준금)가 정병국(황동주)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병국이 "여긴 어쩔 일이시냐"고 묻자 배추자는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정병국은 "혹시 이화영(이채영) 다시 받아 달라고 부탁하러 오신 거냐. 우리 완전히 끝났으니까 돌아가 달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정병국의 태도에 배추자는 분노했습니다. 정병국 역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정병국은 "그게 아니라면 찾아온 이유 말씀해 달라"고 했고 배추자는 "나한테 우리 화영이 말고 딸이 하나 더 있는 거 알죠?"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정병국은 "아침에 집에서 봤다. 언니랑 싸워서 가출했다고 하더라. 그 집 딸들은 가출하는 게 집안 전통이냐. 보니까 언니랑 쏙 빼닮았던데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해 달라"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이어 "이화영 때문에 제 인생도 무너졌다. 충분히 사례했고 이미 다 끝난 일이다. 더 이상 그 여자 이름 제 입에 올리고 싶지 않다. 더럽고 역겨워서"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정병국은 "화영이가 낳은 네 딸 어떻게 할 거냐. 그렇게 역겹다고 또 내칠 거냐"면서 "네가 우리 화영이 버린 바람에 갓난아기도 버려졌다. 화영이가 애비 없는 자식 만들기 싫어서 버렸다. 우리 소라(전민서) 당신 딸이다. 내가 낳은 딸 아니다. 사실 소라 우리 화영이가 낳았다"고 외쳤습니다.

정병국은 "이화영 동생이 내 딸이라니요. 지금 장난하느냐"며 "나가달라"고 말했습니다.

102814 뻐꾸기 둥지 제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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