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2014.10.27 (월)
저 영준입니다. 뵙고 싶어요
방송국을 배경으로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
102714 압구정 백야 제14회
영상링크▶ http://goo.gl/7IvjM9
'압구정백야' 금단비가 박하나의 독설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회에는 만삭의 시누이 효경(금단비 분)에게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는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백야는 "언니 좀 앉아 봐요"라고 효경을 부른 뒤, "어제요. 언니 장보러 다닐 때 그렇게 다녀요? 좀 신경 써서 옷 좀 제대로 입어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효경이 보기 안 좋았냐고 묻자, 백야는 "거울 안 봐요?"라고 똑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머리 부스스하게 드라이도 안 하고. 차라리 머리 묶던가"라며 시누이의 옷차림에 헤어스타일까지 지적했습니다.
특히 백야는 "동대문 상가가도 임부복 예쁜 거 많아요. 어떤 만삭 여자는 가슴이 파이고 까만 타이트한 옷을 입었는데 아주 멋스럽고 섹시하더라. 하고 다니는 거 보면 그 사람 알 수 있는데 언니는 의욕이 느껴지지 않아요"라며 자신의 오빠를 봐서라도 항상 긴장모드를 유지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백야의 독설에 효경이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했지만, 백야는 "사람이 웃고 살아야 복이 온다. 아기에게도 영향이 미칠 게 아니냐"면서 오빠에게 일러라고 얄밉게 말했습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됩니다.
102714 압구정 백야 제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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