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제11회 2014.10.26 (일)
김자점의 계략을 수포로 만든 달향은 이 공을 인정 받아 내금위 군관으로 파격 승진을 하게 된다.
한편 오랜만에 궁으로 돌아온 소현은 강빈이 보고싶어 한달음에 동궁전으로 가지만,
강빈은 소현의 맘도 모른 채 옥잠을 무사히 가져다 준 달향만 칭찬하는데...
102614 삼총사 제11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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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삼총사>가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
이진욱과 서현진이 '삼총사'에서 한회 두 번의 키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11화 '압맞춤' 편에서는 에피소드 제목 그대로 달콤한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핵심은 그간 강빈(서현진 분)을 멀리했던 소현세자(이진욱 분)가 드디어 강빈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평안도 안주에 있다 궁에 도착한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강빈(서현진 분)을 찾았습니다.
마침 중전과 절에 불공을 드리러가던 강빈과 만났습니다. 소현세자를 본 강빈은 반가움에 뛰어왔고, 박달향(정용화 분)이 옥잠(옥비녀)을 찾아줬다며 수다에 가깝게 자랑을 했습니다.
이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소현세자는 "내가 찾은 것"이라며 "내가 박달향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빈은 "알고 있다"며 "제가 뭘 잘못 했냐"고 되물었습니다. 강빈은 떠나는 소현세자는 쫓아와 "마음이 상하셨냐"고 했고, 소현은 "아니다"라고 한 뒤 "아니, 상했소. 왜 그런지 모르겠소. 나도 모르겠소"라고 한 뒤 갑자기 강빈에게 입맞춤을 했습니다.
소현은 "나도 모르겠다. 나에게 묻지 말라. 나도 모르겠으니 묻지 말라"고 한 뒤 길을 떠났습니다. 두 번째 입맞춤에서는 더욱 소현의 강빈에 대한 마음이 진하게 드러났습니다.
소현은 한밤 중 절에 찾아가 강빈을 다시 불러냈습니다.
강빈은 "활터에 가시다 들렀다고 하시는데 이 밤중에요?"라고 물었고, 소현은 "나 핑계요"라며 또 다시 입맞춤을 했다. 낮에 조심스레 했던 입맞춤과 달리 더 열정적으로 입을 맞췄습니다.
소현은 "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궁금하오. 어제는 나도 몰랐는데 이제 알았소. 하지만 절대 말 안 해줄 것이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강빈은 "어째서요"라고 하자 소현은 "너무 바보 같은 얘기라서 나도 사내 자존심이 있소. 내일 당장 돌아오시오. 기다리지 말고. 나는 독수공방은 질색이오"라고 했습니다.
이에 강빈은 "지금 독수공방이라고 하셨습니까"라며 소현에게 애교어린 타박했습니다.
소현과 강빈의 달달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환영했다. 시청자들은 "세자와 강빈의 달달한 모습을 이제야 보게 됐다", "작가가 시청자들과 밀당하더니 드디어 소원을 이뤄줬다"고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달달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소현이 강빈과 헤어지려던 찰나 누군가가 쏜 화살에 맞고 만 것인데. 과연 소현세자와 강빈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삼총사'는 오는 11월 2일 시즌 1 마지막화를 방송합니다. 시즌2, 3 나머지 24부의 방송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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