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 고양이는 있다 :: 10월 27일
성일은 양순에게 자신과 결혼해 미국으로 가지 않겠냐고 청혼하고, 윤노인은 수리가 그동안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준 둥이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영숙은 동준의 스웨터를 뜨며 동준이 나오면 함께 살 생각을 하지만 정혜 역시 동준을 잊지 못해 힘들어한다.
한편, 춘식은 병수를 찾아가 아들의 고동준 사건 재조사를 말리라며 협박하고, 치웅은 박부장을 만나 양심선언을 하라고 하는데...
102714 고양이는 있다 제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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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남녀가 각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얄미운 악녀 전효성이 헤어진 연인 최윤영과 현우의 재회를 암시했습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 번번이 고양순(최윤영 분)을 약 올렸던 한수리(전효성 분)가 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수리는 우연히 고양순의 아버지 고동준(독고영재 분)의 사건을 양순의 전 남자친구인 염치웅(현우 분)이 맡게 됐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앞서 고동준은 치웅의 아버지의 고발로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감옥에 갇히게 됐고, 집안의 원수가 된 고양순과 염치웅은 사랑했지만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한수리는 고양순에게 "치웅 씨가 널 사랑하고 있다면 넌 치웅 씨에게 돌아갈 마음 있니?"라고 물었습니다.
고양순은 "치웅 씨도 나도 그럴 일 없다. 우리 완전히 끝난 사람들"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나랑 윤성일(최민 분) 씨 아무 관계 아니다. 그러니깐 나랑 염치웅 씨랑 억지로 엮으려고 하지마라"고 말했습니다.
윤성일은 고양순을 오랜 기간 짝사랑하고 있고, 한수리는 성일의 전 여자친구로 여전히 성일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한수리는 이에 "왠지 내가 억지로 엮지 않아도 두 사람 만나게 될 것 같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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