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스토리 눈 145회 수백만 원 명품수의 윤달에 사면 무병장수 할까?
‘귀신이 쉰다’는 윤달, 수의 장만 열풍! 태어나서 딱 한번, 생에 마지막에 입게 되는 이승의 옷 수의. 삶을 정리하며 노년에 장만하는 수의는 노인들에게는 무엇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 다. 이런 생각 때문에, 예부터 ‘귀신 없는 달’이라 칭하며 모든 액운을 막아 준다는 윤달은 수의를 사는 가장 최적기로 알려져 왔다. 윤달에 사는 최고급 명품 수의는 부르는게 값일 정도 라는데.. 그런데 이 윤달 명품 수의가 어딘가 수상하다?!
102314 리얼 스토리 눈 - 수백만 원 명품수의 윤달에 사면 무병장수 할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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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을 위해 구입한 수의 알고 보니…….?! 올해 62세의 이명자(가명)씨는 얼마 전에 홍보관에서 최고급 수의와 함께 상조 상품 에 가입했다. 그녀가 낸 돈은 198만원. 그런데 198만원을 낸 이명자씨에게 돌아온건 작은 종이 한 장, 수의 보관증이었다. 뭔가 수상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이미 이사를 간 뒤였다. 68세의 김인숙(가명)씨 역시 비슷한 경우를 당했다. 국산과 똑같 은 수준이라는 북한산 수의를 118만원을 주고 샀지만 그녀 역시 수의를 직접 받을 수 는 없었다. 환불을 요구하며 업체를 찾아간 그녀! 그런데 돌아온 업체의 황당한 답 변! 118만원을 내고 산 수의가 사실은 50만원도 안되는 수의 였던 것! 업체는 118만 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는데...
상조 회사의 기막힌 실상! 마지막 옷은 왜 바가지 옷이 되었나! 수십 배, 많게는 수백 배씩 부풀려 지는 홍보관의 수의 가격! 그런데 이 믿을 수 없 는 수의가 홍보관에서만 판매되는 것이 아니다?! 이어지는 전 상조회사 직원들의 충격적인 증언들! 상조 회사에서도 저질의 수의를 최고급 수의로 둔갑하는 경우는 몹시 흔한 상황이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돈벌이에 이용되는 기막힌 현장! 리얼스 토리 눈에서 윤달 특수를 노린 수의 사기의 실체를 파헤친다.
사건을 꿰뚫는 눈을 통해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 심리 이면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수의 사기가 화제입니다. 2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제작진은 윤달에 수의를 사면 무병장수한다는 풍습을 악용해 저질 수의를 최고급 수의로 속여파는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윤달은 예로부터 '귀신이 없는 달'이라 불리며 모든 액운을 막아준다고 전해져오는 가운데 윤달은 생에 마지막에 입게 되는 이승의 옷인 수의를 장만하는 최적기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한 업체들이 최고급 수의를 판매해놓고 폐업을 하는가 하면, 저질 수의를 최고급 수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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