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제10회 2014.10.20 (월)
남잔 절대 여자를 이길 수 없어, 특히 난!
방송국을 배경으로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
102014 압구정 백야 제10회 #1
영상링크▶ http://goo.gl/jvicd4
박하나가 '압구정백야' 10회에서 막장 시누이에 이어 꽃뱀으로 비호감 캐릭터를 추가했습니다.
10월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장무엄(송원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막장행보를 가속화했습니다.
백야는 만삭올케 김효경(금단비 분)과 말다툼 후 가출해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의 속을 썩였습니다.
이어 백영준의 전화에 마지못한 척 귀가한 백야는 자신에게 푹 숙이고 들어오는 김효경을 보며 "완전히 공손해졌다. 진작 그럴 것이지"라고 득의양양 독백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앞서 백야는 만삭올케 김효경 대신 설거지를 하는 오빠 백영준의 모습에 눈이 뒤집혀 막말을 쏟아낸 상황.
정작 저 자신은 집안일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오빠를 머슴 취급한다며 독설을 쏟아내 기어코 만삭올케를 울리고 가출한 백야의 모습은 그 자체로 비호감 취급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여기에 이날 '압구정백야' 10회에서 백야는 장무엄을 꼬셔서 그림을 팔 작정하며 꽃뱀 캐릭터까지 추가했습니다. 과거 백야는 클럽에서 장무엄과 첫만남 후 우연이 겹치며 장무엄이 부잣집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상태.
지난 만남은 장무엄에게 호감을 가진 친구 육선지(백옥담 분)의 부추김 탓에 어쩔 수 없이 이뤄졌으나 이날 방송에서 백야는 "잘 꼬셔서 우리 그림 팔아보자. 웬만큼 사는 집 아들 확실하다. 모델 할 얼굴이라고 살살 띄워줘야겠다. 남자는 절대 여자를 이길 수 없다. 특히 나는"이라며 장무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추어 화가인 백야가 부잣집 아들에게 그림을 팔 작정으로 접근 눈웃음을 흘리는 모습은 돈을 목적으로 남자에게 접근하는 꽃뱀이나 다를 게 없는 상태. 막장시누이에 더해진 꽃뱀 캐릭터가 여주인공 백야를 끝없는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시키며 이어질 전개에 의문을 더했습니다.
102014 압구정 백야 제10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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