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141128 애정통일 남남북녀 22회 다시보기, 김장 양준혁 김은아 따귀 공방 2차전 - 최홍림 박수애 호통 - 박수홍 박수애 애정

남남북녀 제22회  2014.11.28 (금)

<양은커플>
김장하러 나온 양은부부
엄청나게 쌓여있는 배추들!
끝이 없는 김장!
김장은 힘들어
장인어른의 등장과 함께 무거워진 분위기
남편을 때린 것에 화가 난 장인어른
은아의 위기 과연 그 결과는?

 

11/28 애정통일 남남북녀 22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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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커플>
수애의 수난시대가 온다!
홍림의 한마디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니는 아내
설거지도 내 마음대로 못하는 수애
가을밤 찾아온 수애의 수난시대!!

김은아 양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김은아 양아버지 윤종철씨는 과거 김은아가 술에 취해 양준혁의 뺨을 때린 것을 훈계했습니다. 이날 윤종철 씨는 "저번에 노름하고 놀더니 양서방 뺨을 때리더라"며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 네가 결혼하고 날 두 번 놀라게 했다. 자다가 남편을 발로 차더니 이번엔 뺨을 때리더라"고 김은아를 혼내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아는 "저도 그때 잠을 못잤다"며 "귀여워서 그런 거지 때릴 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윤종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서 "사방에서 딸을 어떻게 교육했길래 저렇게 하냐고 연락이 왔다"며 "따귀 올려치는 거 보니깐 당황스럽고 실망했다. 내가 저렇게 가르쳤나 싶어서 죄책감이 들었다"고 딸을 잘못 가르친 자신을 탓했습니다.

김은아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하늘같은 서방님'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이야기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저 진짜 그런 여자 아니에요"라고 뺨따귀 사건을 재차 해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남남북녀'에서 김은아는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신뒤 고스톱을 쳤고, 얄미운 행동을 계속하는 남편 양준혁 뺨을 때렸다. 이에 양준혁은 "서방님 싸대기를 때리냐? 싼 거 먹었다고 뺨을 때리냐?"고 발끈했습니다.

당시 김은아는 "이건 전부 술 때문이다. 왜 술을 가져와서 남자 뺨을 때리다니 말도 안 된다. 진짜 미안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가 김장에 도전했습니다.

김은아의 친정아버지와 양준혁, 김은아 부부가 김장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양평 아주머니들과 함께 김장에 나선 양준혁 김은아 커플은 특별히 김은아의 아버지를 초대해 북한식 김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은아의 아버지는 "북한 김치에는 동태가 들어간다"며 김치에 넣을 동태를 능숙한 솜씨로 손질을 해 양평 아주머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어진 장면에서 김은아의 아버지는 동태, 양파, 무, 배, 고춧가루, 사카린에 정체불명의 흰 가루를 넣어 북한식 양념을 만들어냈다. 이날 만들어진 북한식 양념은 남한의 김치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걸쭉하고 단맛이 나는 게 특징.

북한 김치를 맛본 양평 아주머니들은 맛을 극찬하며 "우리도 이제 북한식으로 해 먹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양준혁은 북한 김치의 매력에 빠져 "북한 김치로 사업을 하고 싶다"며 장인어른에게 사업 파트너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김치를 담근 후 수육을 삶으며 한자리에 모인 양준혁, 김은아와 양평 아주머니들은 김은아의 아버지에게 북한에서 넘어오게 된 과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김은아의 아버지는 "'죽어도 좋다. 살면 더 좋다'는 생각으로 넘어온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렇게 편하게 살 줄 알았으면 악을 쓰고 더 빨리 올 걸 그랬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김은아의 아버지에게 "가족이 북에서 모두 넘어온 거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외동딸 하나 있는 거 놔두고 왔는데 생사를 모르겠다"며 "남한으로 넘어오다 잡혔다. 그때 잡히면 끝나는 거다"라며 슬픈 표정을 지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박수애가 최홍림 호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홍림 부부는 박수홍 박수애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박수홍 부부집을 찾은 최홍림은 가부장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박수애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최홍림은 "요리할때는 찬물 넣는것 아니다. 찬물 넣으면 음식 맛이 떨어진다", "손님 초대해 놓고 설거지 하러 가는 것 아니다. 설거지는 남편 잠들면 그때 해라" 등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이에 완전히 풀이 죽은 박수애는 조신히 남편 박수홍 곁을 지키며 최홍림 부부모임 자리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최홍림 부부가 집으로 돌아간 뒤 "기분 나빴지"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최홍림이) 사실 그런 사람은 아니다. 자기 스타일이다"며 "딸에게 정말 잘해주고 형수한테도 잘한다"고 가부장적인 성격 이면에 숨은 실제 성품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에 박수애는 "그렇게 잘해주면서 왜 말을 그렇게 하시지"라며 "솔직히 진짜 눈물 나오려고 했어요"라고 최홍림 호통에 상처받았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박수홍이 아내 박수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우리 수애가 김정일 앞에서 세 번이나 공연을 했다"며 "그 무대는 한 번 서기도 어려운데 시동생 앞에서 한번 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아주버님 앞에서 보여주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수애는 묘기에 가까운 기계체조를 보여줬고 박수홍은 "형이 딸 자랑하듯이 나도 아내 자랑하는 거다. 딸 같은 아내다"고 박수애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에 최홍림이 "몇살 차이냐"고 묻자 박수홍은 "스무살 차이다"고 당당히 답했습니다.

최홍림은 "심하다. 이거 완전히 도둑놈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최홍림이 "수애씨가 볼수록 예쁘다. 저런 여우 눈망울은 남자들이 좋아한다.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자 박수애는 "잘못 집었다. 저는 어머니 닮아서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거에요"라고 말해 박수홍을 기쁘게 했습니다.

11/28 애정통일 남남북녀 22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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