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그 열일곱 번째 이야기
- 주당 男女편!! -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365일 인생의 희!로애!락!을 술과 함께 보내는 그들!
소주 4병부터~ 34병까지! 말로만 듣던 주당男女들이 모두 모였다!
11/28 나는 남자다 17회 - 술을 사랑하는 : 주당 남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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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아빠 냄새로 가득했던~ <술을 사랑하는: 주당남녀> 편! 주당들의 애창곡 1위!
‘소주 한 잔’의 주인공~ 임창정!
주당인 듯~? 주당 아닌~? 주당 같은~ 막걸리홀릭女~ 최여진!
그리고.. ‘나는 남자다’의 단골男! 알코올 is my life~ 김제동까지!
최여진도 뜨끔한 ‘주당男’ 김제동이 말한 주당맨의 기준은 과연 무엇!? “나 다시 돌아갈래!”
나의 술 취한 기억은~ <개나 줘버려!>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저질렀던 그 날의 취중진상의 악몽!
과연 수많은 주당들이 인정한 최악의 취중진상 킹of킹은!? 남녀의, 남녀에 의한, 남녀를 위한
그. 래. 서
남성여성~ 모든 시청자권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11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됩니다. 본방사수! 환영합니다!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만담에 가까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웃음을 선사한 김제동이 3주째
'나는 남자다'에 출연,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했던 프로그램에 웃음 동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18회는 주당男女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자타공인 주당 임창정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함께 술 마시고 싶지 않은 MC'를 묻는 질문에
"저는 김조동 씨요"라고 말해 김제동을 발끈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제동은 자신의 이름을 잘못 발음한 최여진에게 항의했지만,
유재석은 "제동 씨 조동아리가 계속 움직이니까 여진 씨가 꼴보기 싫었던 것"이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제동은 "여진 씨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당신 속마음이 그렇구나"라고
응수하며 유재석과 아웅다웅했습니다. 유재석은 김제동이 술을 마시면 울 것 같아서
함께 술자리를 하고 싶지 않다는 최여진에게 사실 김제동이 술을 끊은 지 꽤 됐다고 귀띔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달리 며칠 전에도 술을 마신 김제동.
임창정의 폭로를 통해 김제동의 음주 사실을 알게 된 유재석은
"나한테는 끊었다고 하더니 뭐야"라고 어이없어 하며 따졌지만,
김제동은 "너 만나기 싫어서 그랬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후 한 여대생은 "재미없는 아저씨와 술 마시기 싫다"며
김제동을 함께 술 마시고 싶지 않은 MC로 지목했습니다.
발끈한 김제동은 "오늘 웃다가 죽어볼래요?"라며 전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웃느라 병원에 실려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때 유재석이 "저도 봤어요. (제동이 여자친구가) 웃다가 실려갔어요"라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내
"제동이 얼굴이 워낙 웃겨서 웃다가 실려갔어요"라고 장난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다시 발끈한 김제동은 둘이 함께 간 사우나에서 "너는 발이 더 예쁘다"라며
자신의 발만 내려다보던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
"저런 사람이 유느님이고 착한 진행자래"라고 장난스럽게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김제동은 함께 술 마시고 싶지 않은 MC 1위로 유재석이 선정되자 시민들의 반응을 빙자,
"유재석은 함께 술 마시면 설교 할 거 같다. 듣기 너무 싫을 것 같다.
짜증난다. 훈계할 것 같다. 네가 내 아빠냐. 네가 내 엄마냐.
네가 날 낳았냐 그만해라"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의 고군분투에도 부진의 늪에 빠졌던 '나는 남자다'. 파일럿으로
시작해 20회 시즌제로 계획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방송은
이제 3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유재석과 김제동의 핑퐁식 수다로 더없이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나는 남자다'의 운명은 어떻게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1/28 나는 남자다 17회 - 술을 사랑하는 : 주당 남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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