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19회 2014.11.15 (토)
고등학교로 돌아간 어른들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일산대진고’편 첫 번째 이야기~!
새 학교, 그리고 새로운 전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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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학교 중, 차라리 군대를 택했던 이종혁!
그러던 그가.. 대진고의 선도부로 등극하다?!
만나는 학생마다 잔소리, 잔소리, 또 잔소리!! 과연 이런 그를 향한 학생들의 반응은?
그리고, 준수 아빠 이종혁의 야자 적응기까지!
학교 갈 날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한상진!
하지만, 도무지 멈추지 않는 그의 수다에 선생님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데...!
모터마우스 한상진의 학교생활은?!
서울대 출신 장기하!! 제 2의 오상진으로 기대만발!!
과연 두 번째 명문대 출신 복학생, 장기하의 고교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공식 ‘톰과 제리’ 커플, 강남&남주혁!
그런데! ‘강남’이 없다..? 스케줄로 인해 뉴욕으로 건너간 강남!!
그리고... 하염없이 교문만 바라보며 강남을 기다리는... 소울메이트 남주혁의 애틋한 강남앓이!
연예인들이 월~금요일까지 실제로 일주일간 학교에 등하교를 하고 등교 후
여느 학생들의 일정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종혁이 여고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일산대진고등학교에서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다녀왔습니다'에 첫 출연하는 이종혁이 과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도부로 출연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이종혁의 교복 입은 모습을 본 성동일은 "너 말죽거리 잔혹사 같다"고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이에 이종혁은 당시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 선도부원으로 빙의된 듯 등교를 하고 있던 여학생에게
뜬금없이 "슬리퍼 신고 등교해도 돼?"라며 핀잔을 줬습니다.
또한 이종혁은 여고생들의 엄청난 인기를 몰고 다녔습니다. 이종혁이 점심을 먹기 위해 움직이다
구름떼처럼 몰린 여고생들은 이종혁을 바라보며 "잘 생겼다"를 연발했습니다.
이 중 이종혁의 아들 준수를 언급하며 "준수와 결혼할 것"이고 말하는 여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종혁은 "야 그건 아니지"라고 정색하며
"너 화장했지?"라고 잽싸게 화제를 돌리며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남주혁이 '강남앓이'를 시작했습니다.
남주혁이 뉴욕 공연으로 학교 생활을 함께 시작하지 못한 강남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남주혁은 이종혁과 함께 일산 대진고의 같은 반에 배정됐습니다.
강남 역시 같은 반이지만 뉴욕 공연으로 빠지게 된 것.
남주혁은 처음 만난 이종혁을 어려워하면서 점점 강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남주혁은 "강남이 형이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창문을 봐도 강남이 형이 보인다"라고 말할 정도로 강남앓이에 심하게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이 뉴욕 공연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남주혁은 강남과 같은 반에 배정 받고 콧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 시각 강남은 뉴욕 공연으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강남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뉴욕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또 강남은 거리에서 만난 파리지앵과도 서스럼없이 대화하는 범지구적 친화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남주혁은 "그 형이 잘나가니깐 뉴욕을 갔다"며 "그건 좀 부럽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남주혁은 "그 형이 거만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형 싫어할 거다"라고 울먹여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고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일산 대진고 편에는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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