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제10회 2014.11.15 (토)
기영은 출산 후 찾아와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아이가 언론에 공개되어
다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인터뷰를 거부한다.
은차는 정치적 이미지를 위해 자신이 아이의 사회적 아버지라고 말하며,
기영과 아이에 대한 질문은 자신이 받겠다고 말한다.
아기를 안고 오피스텔로 돌아온 기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태연 명이와...
111514 최고의 결혼 제10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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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얘기를 그린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이 미혼모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곱지않은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에서는 차기영(박시연)이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결혼도 안한 차기영은 출산부터가 난항이었다. 조은차(배수빈)의 서명을 받고서야 겨우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도 차기영의 서러움을 계속됐습니다. 산모들은 차기영 산모의 아기 옆에 자신의 아기가 있는 것 조차 싫었습니다.
결국 차기영은 집으로 일찍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기영의 집에는 차기영의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 역시 차기영의 아이는 돌봐주지 않았습니다.
차기영은 "우리 아기가 전염병이라고 걸렸냐. 내가 죄를 지었냐?"면서 오열했습니다.
차기영의 엄마는 "그러게 왜 혼자 애를 낳으래"라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결혼' 장기용이 군입대를 배웅나온 조은지에게 가벼운 입맞춤을 했습니다.
박선녀(조은지)가 배드로(장기용)의 군입대를 배웅했습니다. 홀로 입영영차를 타려던 배드로는 박선녀의 방문을 반겼습니다.
박선녀는 "내가 아버지때문에 남자한테 사랑을 느끼면 막 화를 내게 돼. 네가 그때 다른 여자랑 있는 걸 보고 화가 났어. 그렇게 남자한테 당하고 또 사랑에 빠진 나한테 더 화가 났고. 그래서 막 화가 났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한테 마음으로 정말 잘해주고 싶은데 화풀이만하고 공격만 하게 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 미안해 사과하러 왔어. 너 떠나면 영영 사과 못 할까봐"라고 울었다. 그러자 배드로는 박선녀를 달래며 포옹했습니다.
배드로는 "잘 지내요. 좋은 남자 만나서 꼭 행복하세요"라고 가볍게 입을 맞췄습니다.
박선녀는 손은 격하게 흔들며 떠나는 배드로에게 인사했습니다.
111514 최고의 결혼 제10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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