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4일 화요일

141103 오만과 편견 3회 다시보기, 오만과 편견 박시은 백진희 아역 등장 - 최진혁 백진희 스킨십

오만과 편견 3회
방문 꼭꼭 잠그고 자라.

마약 총책을 잡으려는 민생안정팀. 문희만(최민수)은 마약 사건에 욕심을 내지만, 차 장검사 오도정을 비롯 윗선의 견제를 받는다. 민생안정팀에 배정된 새로운 사건은 어린이집에서 낙상해 사망한 어린 아이의 사 건.

정황상 어린이집 원장에 혐의가 있지만 어린이집 원장 내외는 동네에서 인품으 로 신망받는 이들이다. 문희만은 열무(백진희)에게 이 사건을 맡기며 간단하게 사고 로 처리하라고 하는데...

 

110314 오만과 편견 제3회 1/2
영상링크▶ http://goo.gl/oSZSOL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

배우 박시은 첫 정극연기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월3일 MBC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박시은은 배우 백진희의 아역을 맡아 3회부터 한열무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습니다. 이에 박시은은 5월에 종영된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생애 첫 연기 데뷔를 한 이후 정극 연기로는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

'오만과 편견' 제작진은 "박시은은 3시간이 넘도록 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한 번 내보이지 않았다"며 "완전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를 펼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곧바로 발랄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고 칭찬했습니다.

앞서 촬영에서 박시은은 "사실 어른들과 촬영하는 것은 처음이라 낯선 환경이 걱정도 됐다"며 "하지만 선배들이 많이 가르쳐주고 챙겨줘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오만과 편견' 박시은이 동생 사고로 죽은 후 마음의 상처가 생긴 백진희의 아픈 과거를 보여주었습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열무(백진희 분)와 그의 엄마 명숙(김나운 분)의 가슴 속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긴 과거 사건에 대해 그려졌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던 열무는 15년 전인 99년 겨울의 일을 떠올리는데. 인천으로 이사를 온 어린 열무(박시은 분)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서둘러 나섰는데 ..

순간 어린 동생이 따라 나서고, 자신도 데리고 가 달라며 손에 든 바나나 우유를 건넸습니다. 이에 열무는 웃으면서 "줘도 소용없다. 못 데리고 간다. 나 학교 가는 거다. 엄청 멀다. 여기는 인천이고 학교는 서울이다"라고 같이 갈 수 없음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자신도 데리고 가라며 떼를 쓰고, 그 순간 바나나우유로 옷이 더러워지고 그럼에도 동생을 데려갈 수 없는 열무는 간신히 떼어내고 등교를 했습니다.

학교를 가던 중 아빠로부터 집으로 빨리 오라는 삐삐를 받는데.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간 열무는 동생이 실종됐음을 알고 황망해 했습니다. 계절이 지나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 실종된 동생을 찾게 되는데.. 무너진 공사현장에서 시신으로 ..

그 날의 일로 열무와 명숙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으며 살아갔고, 검사가 된 열무는 과거 동생과 비슷한 사건에 괴로워했습니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 이름을 알린 박시은은 첫 정극 도전에서도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주며 앞으로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최진혁이 '오만과 편견' 3회에서 백진희에게 달달한 스킨십했습니다.

구동치(최진혁 분)는 한열무(백진희 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구동치는 전연인 한열무와 같은 하숙집에서 지내게 되자 은근히 그 상황을 즐겼고 이어 구동치는 출근길 헐레벌떡 뛰어오는 한열무에게 "그러게 내 차 타고 같이 오자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한열무가 이에 반대하자 구동치는 "같이 사는 건 되고 같이 차 타는 건 안 된다?"고 눙쳤고 이내 한열무의 볼을 만지며 "할머니 밥을 먹어서 그런지 더 예뻐졌다"고 장난스러운 스킨십했습니다.

전연인 구동치와 한열무가 같은 직장에 이어 같은 하숙집에서 지내게 되며 더욱 깊은 인연을 맺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110314 오만과 편견 제3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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