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부 :: 뻐꾸기둥지 :: 10월 22일 수요일
병원에 있던 화영(이채영)이 사라지고, 진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오던
연희(장서희)는 집 앞에서 깜짝 놀라게 된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바로 화영. 화영은 무작정 진우를 납치하려고 하고,
연희는 진우를 뺏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맞서는데...
화영이 남긴 말이 신경 쓰이는 연희는 소라가 진짜 내 아이인지 추자에게 묻기 위해,
추자 집에 갔다가 소라와 만나게 된다.
102214 뻐꾸기 둥지 제92회 #1
영상링크▶ http://goo.gl/Px2xFt
한 여인이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오빠의 연인의 대리모가 되어 자신의
수정란으로 임신해 낳은 아이를 키우게 한 뒤,
그 아이를 다시 빼앗음으로써 여자를 파멸시킨다는 내용의 정통 멜로 복수극.
'뻐꾸기 둥지' 전민서가 이채영을 향해 아픈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황순영 극본, 곽기원 연출) 92회에서는 이화영(이채영)의 까탈스러움에 눈물을 보이는 이소라(전민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소라는 자신이 언니라고 믿고 자라온 이화영을 향해 언제나 지극정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화영은 소라가 자신의 죽은 오빠와 백연희(장서희)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믿고 있었고, 매번 소라에게 딴지를 걸며 그의 존재 자체를 불편해 했습니다.
화영이 병원에 입원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소라는 언니를 위해 죽을 끓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화영은 소라의 방문을 여전히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 바보 멍청이야? 내가 네 언니 아니라고 말 했지"라며 소리쳤습니다.
이에 소라는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니라고 불렀는데, 갑자기 뭐라고 불러. 언니가 내 친언니 아니라는 것도 알고, 내가 데려온 아이라는것도 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언니가 날 키웠어? 아니잖아, 우리 엄마가 키웠잖아"라며 아픈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결국 이화영에게 큰 상처를 받은 소라는 병원을 뛰쳐나갔습니다.
소라를 보기 위해 병원으로 들어서던 백연희는 소라를 발견했지만 잡지 못했습니다.
102214 뻐꾸기 둥지 제92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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