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141022 달콤한 나의 도시 9회 다시보기, 달나도 오수진 긴생머리 웨이브스타일 변신 - 김경민 임현성 프로포즈

결혼,남자친구,다이어트,이직,독립...

인생에서 가장 복잡한 감정이 든다는 서른즈음,

여자들은 수십가지 고민을 안고 산다.

그래서인지 그녀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의 소재로 다뤄져왔다.

이 프로그램은 드라마로만 보아온 바로 그 이야기를

대본없는 리얼리티로 보여주고자 한다.

 

102214 달콤한 나의 도시 1/2
영상링크▶ http://goo.gl/L6CD6a

 

주인공은 2014년 현재,

실제로 우리와 같은 공간에 살고있는 4명의 서른즈음여자들이다.

청춘의 끝이라는 위기감 속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서른즈음 여자들의 진짜이야기!

그녀들의 은밀한 일상 속에 보여지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일까?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오수진은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나도) 9화에서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이날 오수진은 아버지의 취미 생활인 야구를 따라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변호사 일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느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지난 3년 동안은 편견과 싸우는 시간이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30대를 맞이하기 전에 오수진은 미용실을 찾아 긴 생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웨이브를 넣는 등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스스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헤어스타일이 사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임현성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바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임현성 남자친구 경민은 결혼을 앞두고 임현성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습니다. 한밤중 바닷가로 가 파도소리를 녹음하고 바다 내음을 비닐 봉지에 담는 등 노력한 경민은 동서지간이 될 형님에게 도움을 청해 프러포즈를 할 카페를 물색했습니다.

경민은 "바다공기를 담았는데 바람이 다 빠졌다"면서 "생각은 많이 했는데 얘길 하니까 참"이라고 멋쩍게 웃었습니다.

형님과 리허설까지 하며 프러포즈 준비에 만반을 기한 경민은 임현성에게 "캠핑을 가자"고 제안한 뒤 "캠핑 가기 전에 예쁜 꽃집이 있으니 부케랑 꽃장식을 보러 가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꽃집이 바로 프러포즈할 장소인 것.

임현성은 들어서자마자 경민이 꽃집에 미리 준비해뒀던 하트를 발견하고 "프러포즈용인가보다"고 말해 경민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 척하며 임현성에게 프러포즈를 시작한 경민은 일주일 동안 고민해놓고 단 5분 만에 장미꽃 한 송이에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이어 꽃집에서 캠핑을 위해 준비해 온 찌개와 소세지 등을 펼쳐놓고 밥을 먹으며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밥을 다 먹은 후 경민은 조명을 어둡게 한 뒤 직접 녹음한 파도소리에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사진과 준비해 온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동안 소소한 선물들로 임현성을 감동시켜 왔던 경민은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임현성을 위해 직접 가져온 모래와 바닷물을 테이블 위 작은 상자에 담아 작은 바다를 만들어냈습니다.

거창한 것은 없었지만 임현성이 했던 말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고 마음이 가득 담긴 그의 프러포즈에 임현성은 크게 감동하며 작은 상자 안 모래에 담긴 반지를 서로에게 끼워줬습니다.

102214 달콤한 나의 도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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