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14 세계 테마기행 -호수의 나라 말라위 3부 야생을 만나다 브와자 #1
영상링크▶ http://goo.gl/mTcvjc
■ 기 획 : 류재호 CP
■ 방송일시 : 10월 20 (월) ~ 10월 23일 (목)
■ 연 출 : 정성석, 김용수 PD (제이비전)
■ 글 / 구성 : 박소희, 김지라 작가
■ 큐레이터 : 문헌규 / 아프리카 오지 탐험가
■ 기획의도
메마른 땅으로 기억되는 아프리카.
그러나 국토의 3분의 2가 호수와접해있는 나라, 말라위는
황량함이 아닌 풍요로움으로 가득하다.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큰 말라위 호수.
해발 약 3천미터, 말라위에서가장 높은 봉우리를 품고 있는 물란제 산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말라위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다.
원시의 자연은 물론, 원초적인 삶과 전통예술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말라위.
우리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호수의 나라 말라위로 떠나본다.
1부. 축복의 호수, 셍가베이 10월 20일 (월) 저녁 8시 50분
· 바다를 닮은 곳, 말라위 호수
· 호수와 더불어 사는 마을 셍가베이
· 호수 위의 도마뱀 섬
· 전통 배와 모터 배의 결합으로 하는 독특한 방식의 고기잡이
말라위는‘말라위 호수’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다.
말라위호수는 세계에서 9번째,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큰 호수로 국토의 3분의1을 점유하고 있다. 그만큼 말라위 사람들의 풍요로운 생활 터전이자 말라위의 상징과도 같다.
말라위호숫가에 자리 잡은 ‘셍가베이’에는 전통 고기잡이를 하는 야오 족이 산다.
바다로착각할 정도로 드넓은 호수를 품고 있어 여느 아프리카 나라와 달리 물 걱정 없이 사는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통나무를 그대로 파내서 만든 전통 배를 이용해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다.
2부. 영혼의 땅, 물란제 (10월 21일 (화) 저녁 8시 50분)
· 말라위 경제 중심지 블랜타이어
· 축복받은 비옥한 땅, 사탕수수 농장과 물란제 차밭
· 해발 3천 미터의 높은 고도 물란제 산
· 신에게 바치는 영혼의 춤 굴레 왐쿠루
말라위는내륙국이다. 하지만 호수와 산지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은 다양한 매력을 뿜어낸다.
아프리카에서흔치 않은 3000m급 고산을 만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말라위에서가장 높은 산인 물란제 산은 굽이치는 평원과 기름진 땅을 품고 있다.
그래서사탕수수가 어느 지역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드넓은 차밭에선 향긋한 새순이 초록빛 물결을 이룬다.
물란제산을 영혼의 뿌리가 여기며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체와 족 사람들.
한때명맥이 끊길 뻔 했던 전통춤을 젊은이들이 직접 나서 새롭게 재해석해 널리 알려나가고 있다. 고유의 전통을지켜가는 순수한 아프리카 젊은이들을 만난다.
3부. 야생을 만나다, 브와자 (10월 22일 (수) 저녁 8시 50분)
· 세 나라를 잇는 말라위의 교통 요충지 음주주
· 말라위 속 작은 유럽 마을 리빙스토니아
· 야생의 땅 브와자 야생동물 보호구역
말라위는 물론 아프리카노예무역 폐지에도 기여했던 영국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이름을 딴 마을, '리빙스토니아'.
이곳은 약 140년 전, 리빙스턴이 말라리아를 피하기 위해 실제 머물렀던 곳으로리빙스턴의 과거 사용했던 타자기, 풍금 등 여전히 그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실제로 만져볼 수도있는 리빙스턴의 흔적들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이동한 곳은브와자 야생동물 보호구역.
해발고도 2천 미터가 넘는 이곳은 세계 유일의 고지대 사파리로 면적만 약 1000㎢에달한다.
코끼리, 임팔라, 버팔로, 하마등 각종 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하는 야생의 땅.
자동차로만 이동할 수있는 여느 국립공원과 달리 브와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선 안전요원과 함께라면 걸어 다니는 것도 허락된다.
하지만 건기를 맞으며많은 야생 동물들이 물을 찾아 이웃나라 잠비아로 넘어가고 있는 현실
목마름 속에도 말라붙은땅에 여전히 남아있는 말라위의 야생 동물들과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4부. 호수의 전설, 통가 족 (10월 23일 (목) 저녁 8시 50분)
· 금빛 모래의 아름다운 호수 칸데비치
· 호수 위의 검은 물결 응쿵구
·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통가 족
잔잔하게 몰아치는 파도와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칸데 비치.
말라위 호수를 황금빛으로물들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의 볼거리 중 하나는호수를 검은색으로 물들이는 응쿵구 떼다.
말라위 호수에서 서식하는날파리 과 곤충이다.
밤바 마을에 살고 있는통가 족에게 날파리 응쿵구는 예전부터 즐겨먹던 별미.
날파리 응쿵구가 마을로몰려오는 날이면 모두 그릇을 들고 나와 즉석에서 잡아먹는다.
아파도 병원에 갈 수없어 주술사에게 치료를 받을 정도로 가난하지만 통가 족은 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작은 것도 나눠 먹고, 음식을 먹은 후에는 함께 모여 춤을 추는 전통 때문이다.
마을에 온 손님을 위해그동안 아껴 놓은 음식을 내 놓고, 갯바위에서 갓 잡은 생선을 대접할 정도로 정이 넘치는 사람들.
가난하지만 마음만은넉넉한 그들의 일상은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네 5.60년대 모습이 떠올라 정겹다.
말라위 호수에 기대살아가고 있는 통가 족의 신명나는 삶을 함께 한다.
102214 세계 테마기행 -호수의 나라 말라위 3부 야생을 만나다 브와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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