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13회 너 지금 쓰러져도 하나도 이상할거 없을만큼 위험해
동욱(이준혁)은 봄이(최수영)의 몸 상태가 걱정스럽고, 봄이는 동하(감우성)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한다.
현순(강부자)은 봄이와 동하 사이를 인정하지 않고 명희 (심혜진)를 불러내는데..
한편, 동하는 봄이에게 새 팔찌를 건네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표현하지만, 봄이는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102214 내 생애 봄날 제13회 1/2
영상링크▶ http://goo.gl/OUXQ2M
장기 이식을 받은 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감우성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13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아픈 몸을 이끌고
마지막이 될지 모를 강동하(감우성 분)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봄이는 동하와 마주했다. 동하는 전부터 봄이를 위해 준비했던 팔찌를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봄이는 "받으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거절했습니다.
동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왜요? 무슨 일 있어요?"라며 물었고,
봄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 있었는데. 저한테 허락해 주신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이에 동하는 자신의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이야기를 꺼내는 줄 알고
"그 이야기는 그만해요. 잘될 거예요"라며 봄이를 다독였습니다.
그러나 이식받은 심장이 거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안 봄이는
동하와의 행복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봄이는 "고맙습니다. 저 너무 행복했어요.
지키지 못할 약속을 너무 많이 했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동하는 멍한 표정으로 떠나는 봄이의 뒷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이후 봄이는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길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뒤늦게 건물 밖으로 나온 동하는 봄이가 쓰러져 있는 사실도 모른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녀를 등지고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한편 감우성,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
102214 내 생애 봄날 제13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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