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한국팀이 두바이 어벤져스와의 전반전에서 5-0으로 완패했습니다.
4일 JTBC '쿡가대표'에서 대한민국 셰프 대표팀은
중동의 진주 두바이 호텔의 어벤져스 셰프팀과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전반전은 두바이 측이 제시한 '해산물과 소고기의 새로운 조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한국 대표로는 최현석-유현수 셰프가,
두바이 팀은 스티븐 피터-암리쉬 수드 셰프가 나섰습니다.
쿡가대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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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11회 다시보기 160504 쿡가대표 두바이 호텔 셰프
이날 첫 출전인 유현수가 메인을, 최현석이 어시스트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날 최현석의 요리는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가리비 무스도, 비트 졸이기도 예상 이상으로 고전했습니다.
최현석은 가까스로 가리비 무스를 완성하는데 성공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당근을 빠뜨렸습니다.
유현수는 "색깔로 보나 맛으로 보나 당근이 있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최현석은 "믹서기를 손질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미안해했습니다.
현지 셰프들의 시식 후 투표 결과는 두바이 팀의 5-0 완승.
심사위원단은 "고기도, 새우도 거의 완벽한 요리였다"라고 칭찬하며
"색깔, 식감 모두 아주 좋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팀의 요리 평도 나쁘지 않았지만 심사위원들은
"한국팀도 플레이팅이 아주 좋았다"라면서도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최현석은 지난 방송에 두 번 연속 0-5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MC들은 "최현석에게 호텔 징크스가 생기는 것 아니냐"라고 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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