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은 강현이 해외근무를 떠난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워하고,
강현을 따로 불러 단별을 떠나겠다는 의미냐며 묻는다.
한편, 단별은 세실의 드레스 피팅을 돕는 도중에 세실의 성화에 웨딩드레스를 입어본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단별은 순간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데...
마녀의 성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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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드디어 기억을
되찾고 강현(서지석)의 곁으로 돌아온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단별의 기억이 돌아온건 정말 우연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세실(신동미)가 드레스를 피팅 하러 가는 날은 뜻하지 않게도
강현이 해외 파견 근무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회사에 들렀지만 단별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강현의 표정에는
씁쓸함이 묻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시간, 세실은 샾에 온 김에 단별에 드레스를 입혀 사진을
찍어서는 곧장 강현에게로 전송했습니다.
떠나는 강현의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을 예감한
세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였습니다.
세실이 가져온 옷 꾸러미에서 반지가 떨어지자 이를 줍기 위해 몸을
숙였던 단별은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다 주영(김정훈)과의 결혼식부터
강현(서지석)을 만났던 기억을 되짚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강현을 잡기 위해 급하게 길을 떠난 단별은 그간 강현을 힘들게 했던 죄책감과
갑자기 밀려든 기억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나서는 강현을 마주친 단별은 “약속도 안 지키고 어디가요”라며 그를 불러 세웠습니다.
단별의 말에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직감한 강현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야 말았습니다.
오래전 주영의 납골당 앞에서 한 맹세를 강현에 다시 상기시키며 단별은
“오빠 납골당에서 약속 했잖아요, 평생 내 옆에 있겠다구”라며 떠나려는 그를 붙잡았습니다.
오랜 마음 고생이 있었지만 그토록 원하던 단별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강현은 달려가 그녀를 품에 안았습니다.
한편 13일 ‘마녀의 성’은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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