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이 입덧과 산후우울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4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조은숙은
"나는 임신 체질이다. 임신만 하면 20kg이 무조건 바로 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숙은 "당시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나 역시 걱정을 했다.
하지만 혼자 스스로 이겨보자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정말 잘 극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도 아기 엄마라면 입덧이 뭔지 한 번은 느껴 봐야 하는 것 아니냐.
너무 입덧을 안 하니까 그것도 참 그렇더라"며 "그래서 '입덧 한 번만 느끼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했고, 거짓말이 아니라 바로 입덧을 했다. 딱 3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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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지만 그 입덧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출산보다 입덧이 힘들다는 말을 그 때 알았다.
'잘못했어요. 저 입덧 안 할래요'라고 빌었더니 입덧이 멈췄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연이 출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김혜연은 "나이도 있고 아기를 여러 번 낳다 보니 자궁이 많이 튼튼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혜연은 "셋째 때 8개월이 되니까 이미 3cm가 열려 있었다. 통증에 하혈도 했다.
병원에서는 '다른 산모들은 이 상태면 입원해야 한다'고 하더라. 근데 난 스케줄을 다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만 듣고 활동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궁이 4cm가 열리게 되면 10분만 유도해도 그냥 출산할 수 있다.
근데 두 달 동안 3cm 이상은 안 열렸다. 무대에 올라가서 열정적으로 노래했고
만삭에 8시간 진통 후 출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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