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한 학생의 발언에 감동했습니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
김제동은 청중을 향해 자유롭게 주제를 내놓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정치"라고 외쳐 김제동을 당황시켰습니다. 김제동은 학생을
불러내 본인이 하고 싶은 정치 얘기를 해보라며 "아저씨는 정치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네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학생이 바라는 정치는 민주적이고, 돈으로 시작하지 않고, 제대로 된 투표로 시작되는 것.
이어 학생은 "사는 게 재밌다"며 "자고 일어났을 때 기지개 펴는 거나 친구나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 손석희 아저씨가 나와서 얘기하는 것도 재밌고 김제동 아저씨가
가끔 기사에 오르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모님, 친구처럼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좋고 재밌다"고 덧붙였습니다.
122715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영상링크▶ http://goo.gl/5KtkbD
이에 김제동은 "정치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어느 편이든 자기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게 민주주의다"고 마무리했습니다.
122715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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