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이요한과 김민서가 두 번째 생방송에서 탈락했습니다.
10월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두 번째 생방송에서 이요한, 김민서를 포함한 TOP 8은
고(故) 신해철 등 천재 가객을 추억하는 트리뷰트 미션을 받아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김민서는 비운의 천재 뮤지션 고(故) 장덕 '소녀와 가로등'을 열창하며 애절한 감성을 드러냈습니다.
윤종신은 무대가 끝난 뒤 "이번 대회에서 몇 등을 하든 굉장히 좋은 여성 발라드 싱어가
나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 음색, 곡에 따라 적응하는 것, 노래에 대한 해석력이 굉장히 좋은 친구"라고
호평했지만 고득점을 위한 모험과 시도가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85점을 줬습니다.
102215 슈퍼스타K7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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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연기자가 액팅하는 느낌도 들었고 드라마틱한 표현도 오늘따라 섬세하게 잘한 것 같다"고
말하며 85점을 줬습니다. 성시경은 "감정의 진폭이 작아 오는 감동이 적다. 윤종신 심사위원의 말처럼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에서 뭔가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며 90점을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82점을 줬습니다.
이요한은 고 김현식의 '떠나가버렸네'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습니다.
무대를 접한 김범수는 "전체적으로 리듬 등이 갇혀 있는 느낌을 받았다. 좀 더 소울풀하게 불렀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83점을 줬습니다.
성시경은 "개인적으로 음정은 많이 아쉬웠다"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86점을 줬습니다. 백지영은 80점을 주며 "좀 불편한 무대였다. 많이 연습해봐야 안정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신은 "기타를 안 들었을 때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고 음정도 전체적으로
떨어졌고 절규는 했지만 현재 무대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79점을 줬습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공개된 최하위 3팀은 이요한, 김민서, 마틴스미스였다. 심사위원들은 논의 끝에
탈락자를 구제하는 슈퍼세이브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고, 3팀 중 탈락한 두 팀은 이요한과 김민서였습니다.
두 사람은 탈락 소감을 밝히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쏟았습니다.
102215 슈퍼스타K7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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